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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th camping story 여주 팜스퀘어,강천섬 (2015.2.27-3.1)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5. 3. 1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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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th camping story 여주 팜스퀘어, 강천섬 (2015.2.27-3.1)




장박중이니 이번에도 여주 팜스퀘어로 갑니다.

텐트칠 걱정이 없으니 금요일 밤늦게 떠나도 부담이 없습니다.

9시경 출발해서 캠핑장에 도착하니 10시 40분경 되었습니다.

첫날은 늦게 도착했으니 조금 쉬다가 바로 취침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 정도까지 늦잠자고 일어나 오전은 텐트에서 빈둥빈둥 시간을 보냅니다.


장박이라 나름 신경써서 텐트를 쳤더나 지난번 강풍에도 끄떡없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



점심 먹고 날씨도 따뜻하고해서 근처에 있는 강천섬으로 산책을 나가 봅니다.

강천섬을 넘어가는 다리는 두개가 있는데 굴암교 앞에 있는 주차장은 유료인데 겨울이라 주차요금은 받지 않는듯합니다.

강천리교쪽이 좀더 한적하고 주차하기는 좋습니다.

굴암교 앞에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는곳이 있어 자전거를 빌려 강천섬을 돌아보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강천리교에서 입구에는 사진에서 보는것 같이 그램핑장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강천섬은 차량이 진입할 수 없습니다.




입구쪽은 포장된 산책로가 있는데 강가라 그런지 날파리가 좀 많습니다.



입구산책로를 조금 지나면 맨땅으로된 산책로가 나옵니다.




겨울이라 온통 갈색빛만 보입니다.

봄이 오면 파란 들판을 바뀌겠죠..



섬 가운데로 가면 넓은 잔디 광장이 나옵니다.



나뭇입이 다 떨어졌는데 아마도 은행나무 같습니다.

강천섬에 큰나무는 이 나무가 전부다인듯 합니다.

강천섬이 4대강사업때 정비가 되었는데 대부분의 나무들은 매우 작습니다.



한팀이 캠핑을 하고 있는데 강천섬은 캠핑금지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네에 앉아 잠시 그네를 타며 여유를 즐겨 봅니다.



강천섬의 넓은 잔디 밭을 보고 있으면 중도가 생각납니다.

한때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운 중도...

지금은 그곳에서 캠핑을 할 수 없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봄이 와서 이곳에 파릇하게 새싹이 나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참 좋은 곳이 될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강천섬 앞에는 이렇게 강물이 흐리고 있어 더욱더 중도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화장실입니다. 




아직 겨울이라 느낌이 조금은 쓸쓸하지만 꽃피는 계절이 오면 참 이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섬입니다.

그러나 한여름에는 그늘이 부족해서 돌아다니기는 조금 힘들것같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다시한번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강천섬 근처에 여성생활사 박물관이라고 있어 혹시 뭐 볼거리가 있나 하고 들러봤습니다.

폐교를 박물관으로 개조해서 운영하는듯 했습니다.




들어가서 구경을 하려고 보니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가 넘 비쌉니다.

성인이 5000원입니다.

한 1000원이나 2000원정도 생각했는데 넘 비싸서 내부는 보지않고 돌아 나왔습니다.

가실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지난주 비때문에 제대로 찍찍 못한 캠핑장을 다시한번 둘러 봅니다.

여주아웃렛이 가까워서 그러지 이런 간판이 입구에 놓여 있습니다.



팜스퀘어 캠핑장은 아래와 같이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까이 황학산 수목원이 있어 이곳을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에 황학산 수목원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2월 마지막주의 캠핑장 전경입니다.



저 카라반은 따로 손님에게 빌려주는듯 합니다.



화장실 옆에는 작은 풀장도 있습니다.

한여름에 아이들이 놀기는 좋은것같은데 캠핑장 자체가 그늘이 많지 않아 여름에는 좀 더울듯 합니다.



이 카라반은 사용을 안하는거 같습니다.



여기가 매점겸 주인이 있는 곳입니다.



한쪽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촬영 장소가 있습니다.

천사도 되보고 탐험대도 되보고하는 장소죠..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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