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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th camping story 박달재 자연휴양림, 의림지, 빨간오뎅, 박달재 (2014.08.14-16)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8. 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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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th camping story 박달재 자연휴양림, 의림지, 빨간오뎅, 박달재 (2014.08.14-16)




광복절을 맞아 연휴가 시작되어 이번에는 제천을 돌아보기 위해 충주와 제천에 중간에 위치한 박달재 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

2박3일을 예약했는데 첫날은 2야영장을 예약했고 둘째날은 1야영장을 예약했는데 출발 몇칠전에 확인차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첫날 1야영장의 1번 데크가 비어 있어 2야영장을 취소하고 1야영장으로 예약을 변경했습니다.

1야영장은 관리사무소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요기가 1야영장과 2야영장이 갈라지는 길목인데 좌측이 2야영장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이 1야영자으로 가는길입니다.

차량으로 우측으로 조금더 내려갈수 있는데 바로 앞에 다리가 있어 다리부터는 짐을 날라야됩니다.



사진에 우측의 사이트가 우리사이트인데 저자리가 1번 데크 입니다.

그리고 좌측이 5번 사이트 입니다.



밤에 도착해 저녁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었는데 아침은 무쇠 삼겹살 불판에 토스트를 구워 먹었습니다.

무쇠불판을 자주사용하다보니 점점 길이들어 눌러 붙지도 않고 좋습니다.





아래사진이 14번과 7번과 8번 사이트 입니다.

2번-4번 사이트는 한층 아래 있고 9,12,13번은 한층 위에, 11과 10번은 두층위에 있습니다.

아래사진에 보면 계간이 보이시죠?

저계단을 올라가면 9, 12,13번 사이트가 나옵니다.




요기가  9, 12,13번 사이트입니다.

타프쉘이 있는곳이 13번 고 뒤에가 12번 그리고 우측이 9번입니다.

그리고 계단위에가 11과 10번 사이트 입니다.


여기는 7번과 6번 사이트 이고 뒤에 사진에 텐트가 있는 곳이 있는데 저기는 사이트 번호가 없습니다.



요기가 한층아래있는 2번과 3번 4번 사이트 입니다.

우측에 있는곳이 2번인데 둘째날 저희가 가야할 곳입니다.



이곳은 아까 말한 사이트 번호가 없는 곳인데 이곳은 선착순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1야영장 근처에는 이런 산책로가 있습니다.






1야영장 화장실 근처에서 바라본 모습니다.



1야영장 화장실 입니다.



화장실내에 샤워장이 같이 붙어 있습니다.



여긴 화장실이고요...

박달재 휴양림은 전기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분이 여기서 전기를 뻬서 옆에 주자한차로 끌고 갔더군요..




여기가 개수대 인데 박달재 휴양림이 다좋은데 안좋은게 있는데 바로 이곳에 밤에 불이 안들어 옵니다.

그래서 밤에 설것이를 하려면 등을 가지고 와야 합니다.



아침을 먹고 자리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자리 옮기기 전에 할일도 없고하여 휴양림을 둘러 봅니다.

2야영장으로 올라가다 보면 휴양관이 나옵니다.



2야영장으로 가는길은 옆에 조그만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 비도 왔는데 아침이 되어도 계곡에 운무가 남아 있습니다.



조금더 올라가면 울창한 숲속으로 들어섭니다.

이런 숲속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2야영장이 나옵니다.



2야영장 화장실과 개수대 입니다.

1야영장과는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2야영장에는 큰 데크와 작은 데크가 섞여 있습니다.




요기가 2야영장 입니다.

다리건너 우측에 테트가 있는곳이 1번 사이트입니다.



2번은 대형 데크 입니다.

처음에 예약했다가 취소한곳...

대형데크에는 리빙쉘 설치도 가능합니다.



5번-8번 데크입니다.



5번데크에 계신셨던 손님들은 텐트는 좋은거 사용하는데 매너는 완전 꽝이네요..

앞에 있는 텐트가 그 비싸다는 힐레베르그 입니다.

고어라이트 텐트도 저렴하진 않습니다.

이런분들이 화로대 살돈이 없어 돌무더기로 화로도 만들어 밤애 고기 구어 먹었네요...

한마디로 루저 입니다.

박달재는 데크 옆에 푯말에 예약자 이름을 적어 놓습니다.

참아 이름은 밝힐 수 없어 지웠지만 뭐라 할 말이 없네요...




4번 데크 뒤쪽으로는 작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요기가 10번 사이트 입니다.



12-14번 데크 입니다.

저위에 텐트가 쳐진곳이 15번 데크고요



17-19번 데크입니다.

위쪽에 20-22번 데트에는 텐트들이설치 되어 있네요..



여기 2야영장에서 30분정도 더 오르면 전망대에 갈 수 있습니다.



요기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2야영장에서 돌아오니 민달팽이 한마리가 열심히 땅을 기어갑니다.

저대로 놔두면 죽을거 같아 숲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11시경 되니 아래 있던 사람이 떠나 사이트를 아래 2번 사이트로 이동했습니다.

이제 사이트도 이동했으니 제천구경을 떠나 봅니다.



박달재 휴양림에 왔으니 박달재를 가봐야 겠죠...

박달재에 가니 김취려 장군 유적지라고 해서 봤더니 극락암이라는 암자입니다.





옆에 박달재 노래비가 있습니다.

천둥산 박달재를울고넘는 우리님아~~~


이곳 박달재에 오면 이노래가 하루종일 나옵니다.

예전에 왔을 때도 그랬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단지 달라진점이라면 예전에는 한가수 노래만 나왔는데 요즘은 가수는 바뀌더군요.



박달재는 원래 이름이 박달재가 아니고 박달 도령과 금봉이의 전설로 인해 이름이 박달재로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박달도령과 금봉이 동상이 있습니다.



박달도령과 금봉의 사연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그래서 박달도령과 금봉처자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조각들이 여기저기 설치 되어 있습니다.







박달재에서 나와 제천 8경중 1경이라는 의림지를 찾아갑니다.

의림지는 예전에 가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와는 너무나 달라져 그곳이 맞나하는 느낌이 듭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부터 있는 대표적인 수리시설로 제천에 의림지, 김제 벽골제, 밀양의 수산지라고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의림지의 물이 저아래로 흘러내려가나 봅니다.




호수가 있어 근처에 작은 놀이 공원도 있습니다.




제천에 먹거리를 검색해 봤더니 빨간 오뎅이 유명하답니다.

빨간오뎅을 먹으러 가는데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를 한답니다.

앞에 나와 노래부르는데 노래라기 보다는 염불 비슷한 노래를 부릅니다.



유명하다는 빨간 오뎅집...



근데 옆에도 원조를 자처하는 빨간오뎅집이 있습니다.



윈쪽에 있는 집이 손님이 더 많아 일단 왼쪽에 있는 집으로...

요게 빨간 오뎅입니다.



튀김도 같이 팔고요..



튀김과 오뎅을 4천원어치 시켰는데 푸짐하게 줍니다.

맛은 그냥 보통...

그런데 매우 저렴합니다.

그리고 친철합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는 지도..



제천 구경을 하고 다시 휴양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박달재 휴양림 관리사무소 인데 사무소 앞에 아이들이 물놀이 할수 있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많은 분들이 요셨네요..



밤이 되어 텐트에 모기장을 쳤습니다.

지난번 미천골에서 모기한테 엄청 물려서 산건 아니고.. 사기는 작년에 샀는데 렉타를 제대로 친적이 거의 없어서 사용을 안하다가 처음 개시 했습니다.



렉타에 연결하려니 조금 작아 연장끝을 이용해 고정...


센터는 조금 더 올려야 하기 때문에 가운데도 센터 폴에 연결...



모기장 가운데 지퍼가 있어 출입이 편합니다.



캠핑오면 시간이 좀 많기 때문에 저녁은  로스트 치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밤이 되니 또 비가 옵니다.

이날은 제법 많은 비가 왔지만 데크위에서 자면 큰 걱정이 없기 때문에 잘 잘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은 철수 시간이 되어도 비가 와서 어쩔수 없이 우중 철수를 했습니다.

이제 다음 목적지인 봉황 자연휴양림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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