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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th camping story 공산성,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 공주 국립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 (2014.08.23-24) part 1.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4. 9. 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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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th camping story 공산성,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 공주 국립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 (2014.08.23-24) part 1.






2주전에 금강자연 휴양림을 방문했으나 그때는 잠시 머물러 갔다가 가는 정도여서 금강자연휴양림을 제대로 볼 수 없었고 이번에는 2박 3일로 일정을 잡아 여유있게 구경할 계획이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들놈이 캠핑을 안따라가겠다고 해서 실랑이 끝에 금요일출발은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어쩔 수 없이 집사람과 저만 토요일 오전에 출발을 했습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공주와 매우 가까이 있고 공주는 대학생때 혼자 무녕왕릉을 보겠다고 와 본적은 있지만 자세히 본적이 없이 이번는 공주를 둘러 보기로 합니다.

공주에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였으나 가던날이 장날이라고 이전공사관계로 영업을 하지않아 짬뽕은 못먹었습니다.

공주가 백제의 옛 수도라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그중 유명한곳이 공산성, 능산리 고분군, 공주 국립박물관 등입니다.

공산성 근처는 고마나루명승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요 관관지를 돌아볼 수있습니다.



공산성 입구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보이는 것이 금서루로 공산성의 서쪽 문입니다.

금서루는 최근에 복원된 문입니다. 




금서루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성벽이 나오는데 성벽을 따라 서을 한바퀴 돌 수 있습니다.



공산선 안쪽에는 옛날 옥사라던지 활쏘기라던지 아이들이 체험할 만한 놀이걸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활쏘기 체험은 유료입니다.



공산성 가장 안쪽에는 작은 분지가 있습니다.



다시 올라와 성벽을 따라 한바퀴 돌아 봅니다.

성벽의 방향에 따라 사신도 깃발이 있는데 서쪽이 현무인가봅니다.



멀리 공주시내도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성벽을 따라 돌다 보면 넓은 평지가 나옵니다.

여기가 백제의 왕궁터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평지한 쪽에 있는 연못인데 연못이라기 보다는 우수를 채워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된 물 저장 시설 입니다.



그리고 여긴 쌍수정인데 인조가 이관의 난때 이곳으로 피난하였는데 옆에 두그루의 나무가 있어 쌍수정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쌍수정에서 다시 성벽을 타고 더 내려가면 깃발이 주작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공산성의 남쪽문인 진남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진남루 아래쪽으로는 돌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진남루 뒤쪽에 돌계단 아래로 통과하면 공산성 내에 있는 사찰인 영은사에 도착합니다.



이 절이 영응사입니다.



이건물이 만하루 인데 금강에 인접해 있어 경치가 좋은데 공사중이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문문백관들이 풍류를 즐겼던 장소라고 합니다.



나머지 구간은 공사중아 다 보지는 못하고 발길을 돌려 무령왕을이 있는 송산리 고분으로 향했습니다.



송산리 고분입구에 고분 내부를 재현에 놓은 전시관이 있습니다.



송산리 고분에는 6기의 고분이 있는데 1호 고분부터 4호 고분은 원래 형태가 보존 되어 있어서인지 일제시대때 대부분 도굴을 당해 내부에 유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비교적 유물이 많이 나온곳은 무령왕릉(5호고분) 과 송산리 6호 고분입니다.



5호와 6호 고분은 벽돌로 지어진 고분이고 1-4호고분은 돌방무덤이라고 합니다.



무령왕릉 내부를 재현해 놓은 것인데 무령왕릉이 역사적 가치가 높아 부여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같이 출토된 유물의 모조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고분군을 볼 수 있는데 내부 관람은 불가한 상태입니다.

대학교때 이곳에 왔을때 내부를 직접 본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은 가물가물 합니다.

요기 입구가 무령왕릉 입구 입니다.




5-6호 고부 뒷쪽으로 1-4호 고분이 있습니다.

역시 내부는 볼 수 없습니다.



곡대기에 오르니 경치가 좋습니다.



송산리 고분에서 내려와 공주 국립박물관을 방문합니다.



여기도 무열왕릉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전설속의 동물인 진묘수 (국보162호)






무덤에서 출토된 못과 관을 장식하더 장식품들이 입니다.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금신...



금제관장식인데 매우 화려합니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여기 공주에 있는게 진본입니다.(국보 154호)



금제 뒷꽃이(국보 159호)



금제 귀걸이(국보156호)




고리자루칼



금제 허리띠 장식




베게와 발받침...

저럴걸 발에 받치고 자면 조금 불편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은장식칼..



금제 관장식(국보 155호) 이건 왕비꺼라고합니다.



좌측에 있는게 금제아홉마디목걸이인데 국보 158호 입니다.



뒤에 있는 귀고리가 왕비의 귀고리 인데 국보 157호입니다.



그리고 은제팔찌인데 국보 160로라고 합니다.

직접 보면 조각이 매우 섬세합니다.



이 화폐는 백제의 화페가 아니고 오나라였던가?? 중국 화폐입니다.




한쪽에 유리로된 공예품들도 볼 수 있는데 백제는 유리공예가 발달했었나 봅니다.




다양한 금세공품도 볼 수 있는데 금을 참 잘 다루었습니다.






요건 은잔인데 꽤나 잘 만든 작품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백제 이전시대의 유물들도 볼 수 있고 다른 시대의 유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흑유닭모양항아리..



요관은 왕의 금관이 아니고 지방 호족의 금관이라고 합니다.





한쪽에 보면 양직공도라는 그림이 있는데 중국 양나라때 해외 사신들의 모습을 그려놓은 그림입니다.




좌측에 있는 인물이 백제사진인데 다른 나라보다 복식을 잘 갖추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작은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요 불상들은 손가락 만합니다.




계유명천불비상(국보 108호)인데 돌전체에 여래상을 세겨넣어 천불상을 표현하였습니다.





박물관 밖에도 옥외전시실이 있는데 배부분 석재물로 예술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대총사지출토 석조인데 한마디로 돌로된 물통입니다.

저만한 돌을 파네어 물통을 만들었으니 참 대단합니다.




12지신을 표현한 조각상도 있습니다.





공주가 백제의 옛수도였지만 비교적 짧은기간이였기 때문에 많은 유물이 없을 것을 생각했으나 전시물은 오히려 부여박물관보다 많은듯 합니다.

국보급 유물이 다수가 있어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니 공주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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