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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nd camping story 청옥산자연휴양림 (2012.08.13-14)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2. 8.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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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nd camping story 청옥산자연휴양림 (2012.08.13-14) 


 



검봉산에서 나와 죽서루와 환선굴을 감상한 후 태백 석탄박물관을 향합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태백산 국립공원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려면 국립공원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국립공원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100m 가량 올라가면 석탄박물관이 나옵니다.




석탄박물관 입구에 석탄을 나르던 기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앞에는 다양한  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증기기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 증기기관들이 석탄을 사용했기 때문에 증기기관이 전시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광석을 볼 수 있습니다.

자수정입니다.



이건 오팔 원석이고요.



동물 화석이 남아있는 돌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광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자연에서 발생하는 결정모양대로 성장한 원석이 흥미를 유발합니다.



모양도 가지가지 입니다.

이 모양이 광물을 특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고생대 생물화석도 있습니다.



공룡뼈도 전시되어 있고요.



한쪽편에는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연탄 만드는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연탄 만드는 모습이고요..

어렸을때 보던 광경입니다.



이 장비들은 탄광에 사고가 나면 구조원들이 착용하는 장비들 입니다.

탄광에서 사고가 나면 유독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산소마스크를 쓰고 들어가야 됩니다.



예전 탄광촌의 고단한 삶도 세트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예전에 연탄아구이 부엌입니다.



이건 아주 옛날에 채탄하는 모습입니다.



광부들의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탄광안에서는 쥐도 죽이지 않는답니다.

쥐 한마리가 옆에 있네요.



아마 육칠십년대 채광하던 모습일겁니다.



전시실을 돌고 밖으로 나오면 연탄만드는 기계가 눈에 띕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교육적으로도 괘나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어린이가 있다면 꼭 둘러보세요.


검봉산에서 나와 여기저기 들르느라 많이 돌고 돌아 청옥산에 도착했습니다.

청옥산은 국내 휴양림중에 가장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1야영장부터 4야영장까지 있는데 전부 차를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1야영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야영장은 전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야영장은 데크도 다른 야영장에 비해 작습니다.

그래서 아마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1야영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119번 데크인데 117-119번까지는 그늘이 없습니다.

다행이도 전날 부터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덥지는 않았습니다.

청옥산 1야영장에는 테이블로 없습니다.

그래서 미니테이블로 간단 모드로 셋팅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좀은 공간에서는 간단모드가 좋은것 같습니다.



1야영장 안에는 간이 개수대 밖에 없습니다.



야영장을 나와 다리를 건너 조금 올라가면 1야영장 화장실이 나옵니다.




청옥산은 안내 표지판에 보는것 처럼 야영장이 길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화장실과 샤워장이 나옵니다.



그 옆에는 사방땜이 있어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화장실 내부는 이렇습니다.

깨끗하죠??



여기는 샤워실입니다.



여기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2야영장이 나옵니다.



2야영장 좌측에 새로 지은 건물이 있는데 2야영장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는 건물입니다.



개수대 시설 짱입니다.

너무 깨끗합니다.

사설 캠핑장보다 좋습니다.



샤워실 역시 최고...



화장실도 엄청 깨끗...



그리고 2야영장의 데크들입니다.



트레일러 끌고오신분도 계시고...



이렇게 계곡쪽에 설치된 데크도 있습니다.



특이하게 복층으로 구성된 데크도 있습니다.



야영장 한쪽에는 넓은 운동장도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습니다.



2야영장은 넓기 때문에 위쪽에 야외 개수대하 한곳 더 있습니다.



2야영장은 정말 국내 휴양림중 여러면에서 최고 입니다.



조금더 올라가면 3야영장이 나옵니다.

3야영장은 규모가 2야영장 보다 작습니다.



3야영장용 화장실 건물입니다.



건물 외부에 개수대가 있습니다.



내부에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여기도 엄청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3야영장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숲속의 집이 나옵니다.



제일 위까지 올라가면 4야영장이 나오는데 여기는 노지 아영장입니다.



대형 텐트 설치가 가능한 곳입니다.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은 이쪽을 더 선호할듯 합니다.



여긴 4야영장 화장실과 개수대 입니다.

여긴 샤워장이 없습니다.

샤워를 하려면 3야영장 샤워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4야영장에서 다시 1야영장으로 돌아오니 1야영장은 조금 초라하네요.

밤새 비가 조금밖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여유있게 커피를 마시면 아침을 보내고 처옥산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음목적지인 황전산 야영장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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