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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st camping story 검봉산자연휴양림 (2012.08.12-13)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2. 8. 2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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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st camping story 검봉산자연휴양림 (2012.08.12-13) 




가리왕산에서 나와 화암약수를 구경하고 삼척 바닷가를 보고 검봉산을 갈 요량으로 실제로는 맹방해수욕장을 치고 갔어야 되는데 맹방해수욕장이 생각이 안나 삼척해수욕장이라고 치니 네비가 길을 동해시쪽으로 안내해서 엄청 돌아갔습니다.

동해에서 삼척쪽으로 가다보니 추암해변 이정표가 나와 추암을 구경하기로 합니다.

추암을 사진찍는 사람들사이에서는 일출로 유명한 곳입니다.


추암해변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이 해암정입니다.

해암정은 고려때 지어진 정자입니다.




해암정 뒤에 능파대라는 바위가 있습니다.

전에 속초쪽에서도 능파대라는 바위가 있었는데 거기보다는 여기가 더 바위가 멋집니다.




등파대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촛대 바위 입니다.



촛대 바위 옆에 있는 바위인데 일출시 아래쪽에서 사진을 찍으면 저 바위 사이로 태양이 떠오릅니다.

그 장면이 일출 장면중 가장 아름다운 곳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그나저나 비가 와서 일출구경은 물건너 갔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조금 돌긴 했지만 덕분에 추암도 구경하고 길을 서불러 검봉산을 향합니다.



검봉산에 도착하니 제법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서 사진과 같이 랙타와 노마드를 이용해서 간단히 셋팅을 합니다.

원래 처음에 예약한곳은 207번 이였는데 날짜를 착각해 입금시기를 놓쳐서 캔슬되고 가시 예약하곳이 219번 입니다.

여기는 나무도 없고 햇볕나면 죽음입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비가와서 그나마 덮지는 않았습니다.




휴양림예약 들어가면 항상 비는곳이 검봉산인데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희가 있던곳은 오토캠핑장인데 오토캠핑장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없습니다.

아래 보이는곳이 오토캠핑장에서 찍은 1야영장 모습인데 1야영장 뒤에 보이는 건물이 화장실과 개수대입니다.



국립휴양림은 기본적으로 전부 계곡을 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1야영장에서 바라본 오토캠핑장 모습입니다.

한참 올라가야 됩니다.




요긴 야영장인데 요다리 건너면 101~104번까지 데크가 있습니다.



여기가 화장실,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가 있는 건물입니다.



개수대의 모습입니다.



여긴 화장실이고요...



그리고 샤워실...

시설이 오토캠핑장하고 멀다는것이 최대 단점이지만

온수 잘나오고 화장실 무지 깨끗하고 시설은 최곱니다.

전기만 되면 최상인곳... 근데 전기는 안됩니다.



밤에 비가 제법옵니다.

여름이 되니 우중캠핑을 자주하게 되나 봅니다.

올해들어 세번째 우중캠핑입니다.

밤새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산에은 운무에 휩싸여 있습니다.



검봉산에서 아침식사후 청옥산쪽으로 가려고 길을 나섰는데 원래는 7번 국도를 타고 아래도 내려가야되는데 태백석탄 박물관이 볼만하다고 하여 네비에 석탄박물관을 입력하니 다시 북쪽으로 갑니다.

어제 온길을 돌아 삼척으로 네비가 안내해서 가는데 죽서루가 나옵니다.

죽서루는 관동팔경중의 하나이며 보물 213호 입니다.



죽서루의 모습입니다.



죽서루 앞에는 수령이 400년 정도 된 회화나무가 만개하여 있습니다.


죽서루는 바위위에 세워진 정자입니다.

아래 부분이 매우 특색있습니다.



죽서루 앞에 흐르는 강이 오십천인데 지금은 개발이 되어 아파트가 보이는 광경이지만 그 옛날엔 이곳도 경치가 꽤나 멋졌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죽서루에서 나와 삼척에 유명한 환선굴 관광에 나섭니다.

환선굴 옆에는 대금굴이 있는데 대금굴은 인터넷으로 예약해야만 들어갈 수 있답니다.

아마도 대금굴이 더 멋질듯합니다.



환설굴이 위치한 곳의 산새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화암동굴과 마찬가지로 경사가 심해지는 부분에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한번에 약 40명정도 승차할 수 있으며 왕복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보면 경사가 매우 급한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는데 경사가 매우 심해 한여름에는 그냥 모노레일 타는게 좋을듯....



환선동굴 입구입니다.

근처만 가도 차가운 기운이 느껴집니다.



환선굴은 남한에서 제일 큰 석회동굴입니다.

관람하는데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고수동굴처럼 아기자기한 맛을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동굴안에서서 이런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요건 종유석이 막 생겨나는 단계입니다.





가다보면 다리가 나오는데 발아래를 보면 아래가 보이지않는 낭떠러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모마리아 상입니다.



이상으로 환선굴을 나와 이제 삼척을 떠라 태백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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