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camping story 설악산 여섯번째 이야기
가을이 무르익은 천불동 계곡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최종 목적지 입니다.
귀면암은 조금 더가야 되는데
아들놈이 더 못가겠답니다.
앞에보이는 다리까지만 가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찍은 천불동 계곡모습...
천불동 올라갈때는 역광이라 하늘이 별로 안이쁜데
내려올때는 순광이라 하늘이 참 이쁘네요.
이놈은 비선대 근처에서 만난 다람쥡니다.
EXIF 정보 보시면 알겠지만 촬영거리가 40cm 정도 밖에 되질 않습니다.
사람을 봐도 안도망 갑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먹이를 주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아오는길에 본 바위 입니다.
가운데 바위가 두바위 사이에 끼워져 있습니다.
독특하죠...
이제 야영장으로 돌아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캠핑을 가을을 가슴으로 느끼고 돌아온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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