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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camping story 설악산 세번째 이야기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0. 11.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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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camping story 설악산 세번째 이야기

설악동 야영장에 입구에 도착하니 직원분이 전기되는 사이트 원하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전기되는 사이트는 다차서 자리가 없답니다.

왜물어봤는지 그냥 전기되는 사이트 없다고 하면되는데...

하야간 이번에는 전기 못쓸거 예상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필요없다고 하니 아무대나 들어가서 텐트치면됩니답니다.

참고로 전기는 1야영장만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소인 1000원 주차료 1박에 5000원인데 15000원받습니다.

처음엔 정신없어 그냥계산하고 왔는데 다음날 물어보니 주차료는 자정을 기준으로 하루가지나면 하루치를 더받는다고 하더군요.

조금 이상한 계산법인듯....

제2 야영장으로 이동해서 적당한 위치에 텐트를 첬습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조금은 한산하더군요.

설악산 야영장은 사이트가 크지 않습니다.

오토캠핑장은 따로 있는데 여름아니면 운영을 안하는것 같았습니다.

오토캠피장도 전기시설이 되어있는데 전기시설을 개방 안합니다.

하야간 이번에 리빙쉘+베스티블 모드입니다.

항상느끼지만 팩을 4개밖에 박지않으니 각이 잘나오지는 안네요...

텐트치고 대충정리하니 밤이 곧찾아오네요.

화로에 불도 붙이고 고기도 좀 구워먹고... 놀다보니 잘시간이 다가오네요.

이번 캠핑을 위해 준비한 온수 보일러 입니다.

보일러 자작하는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 생략합니다.

시간관계상 파트만 대충만들어 테스트하고 왔습니다.

307펌프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명함케이스안에 모터속도조절기와 온오프타이머가 들어있씁니다.

속도조절기는 물순환양을 조절하여 온도조절하는 기능이고요 온오프 타이머는 보일러 가동시간을 줄여 밧데리를 절약하고자 설치한것인데 밧데리가 빵빵하면 필요없습니다.

전 그냥 심심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온수탱크는 따로 만들지 않고 제일큰 코펠을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물이 끓으면 온도가 높기 때문에 실리콘 호수 끝에 스텐파이프를 박아서 코펠안에 집어넣었습니다.

빨간색 공구통에 밧데리 12V7A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2박3일용으로 준비했는데 1개로도 2박3일 가능할듯합니다.

텐트안에 배관은 그냥 실리콘 호수를 지그제그로 배치하면 됩니다. 울퉁불퉁한 느낌이 조금있는데 크게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난로위에 물이 끓은쯤 보일러를 가동시켰는데 보일러를 가동시키니 물이 끓지 않고 적당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물이 끓으면 물이 다날라 가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실리콘 호수 50m를 준비해갔는데 실제로는 약 20m 밖에 사용안하고 나머지는 우측에 보는것같이 돌돌 말아놨습니다.

물론 저말려있는 호수사이로도 온수가 지나갑니다.

307펌프가 50m 호수도 무난히 물을 공급하더군요

잼인는건 저 우측에 말려져있는 호수가 텐트안에 공기를 덮여줍니다.

저런형태로 설치하면 써쿨레이터가 필요없을듯...

문제는 50m 호수가 꼬이면 답이 안나옵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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