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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camping story 가평 자라섬 (2010.11.12-14)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0. 11. 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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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h camping story 는 가평 자라섬입니다.

캠핑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중도와 자라섬 있니다.

혹자는 캠핑의 오대성지를 중도, 자라섬, 연인산, 합소,한탄강 이라고 할만큼 캠퍼들에는 잘알려진 곳입니다.

그만큼 주말에 예약하기가 무자게 힘듧니다.

특히 캐러반사이트는 거의 불가능한데 용케들 예약합니다.

저도 캐러반 사이트 예약하다 실패에서 오토캠핑장으로 예약했습니다.

캐러반 사이트와 오토캠피장의 차이는 전기 사용유무 입니다.

물론 사이트 크기도 다릅니다.

캐러반 사이트는 크기도 크고 전기사용도 가능합니다. 오토캠핑장은 전기사용이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그나마 오토캠핑장은 쉽게 예약할수 있습니다.

12월 부터는 오토캠핑장은 운영을 안한다는군요...

하야간 금요일에 저녁일과 끝나고 자라섬에 도착하니 컴컴한 밤이더군요...

사이트 구축하고 저녁먹고 나니 9시가 넘은 시간...

좀 쉴까 했는데 밤늦게 옆집이 도착했습니다.

텐트치고 밥해먹고 뭐 12시가 다되가는데 잘생각을 안하네요...

1시가까이 되니 잠에 드나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나니 브라스밴드가 째즈를 연주하는소리가 들리네요.

카메라를 챙겨 사진찍을려고 하느데

헐~~~

카메라에 메모리가 없습니다.

결국 브라스 밴드 찍으 사진이 없습니다.

고민끝에 네비의 SD 메모리를 뻬서 카메라에 넣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번에 구축한 저희 사이트 입니다.


멀리 카라반도 보이네요.


요긴 오토캠핑장이 아니라 캐러반 A 사이트 입니다.

캐러반 사이트는 오토캠핑장보다 사이트도 크고 전기도 들어옵니다.

왜 오캠장은 전기가 안들어오는지 쩝...

자라섬에 있는 아이리스 촬영 셋트장입니다.

별거없고 승희(김태희)와 현준(이병헌)의 방이 있습니다.

요기가 승희(김태희) 방입니다.



김태희 사진....

김태희와 함께 사진도 한컷찍고 ㅋㅋㅋ

요기가 현준의 방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북한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건너편에도 캠핑장이 있는데 저기도 자라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자라섬일겁니다.

토요일 오후가 되니 사이트가 거의 다 차네요...


자라섬 관광(?)을 마치고 텐트로 들어와 호떡을 만듦니다.

우선 반죽을 잘 합니다.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1:1 비율로 썩고

이스트를 넣고 뜨뜻한 곳에서 30분간 발효시킵니다.

캠핑장에서 발효시키기 어려워 중탕으로 발효시켰습니다.


그리고 호떡에 들어가 속입니다.

흑설탕, 개피, 땅콩등을 적당히 썩어 줍니다.

반죽에 속을 떻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후 잘 굽어내면 됩니다.

너무 뜨거운 불에 하면 건만타고 속은 익지 않습니다.

약한불에 하세요.

안에도 잘익었네요.. 맛입습니다.

어렵게 만드지 마시고 마트가면 호떡 재료 팝니다. 그거 사다하세요.

호떡 구어 먹고 놀나보니 어느덧 밤이 찾아오네요.

밤을 밝혀주는 패트로막스는 아니고 패트로막스를 모방한 중국 앙카 제품입니다.

일명 짱트로막스 또는 패크로막써라는 놈이죠..

무지 저렴합니다. 모카페에서 53000원에 판매합니다.

문제는 정밀도가 떨어져 제대로 사용할려면 삽질을 많이해야됩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페트로막스랑 거의 동일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페트로막스 500CP 의 밝기는 가로등하나의 밝기 입니다.

CP라는말이 Candle power의 약자입니다.

500CP면 양초 500개 켜놓은 밝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지 밝겠죠...

이 짱트로막스 중고로 구입했는데

솔직히 전 주인분 무지 실망스럽습니다.

셋팅이 제대로 안된 제품을 제대로 된 양 판매하셨습니다.

미리 고장부분을 설명해줬으면 쉽게 고쳤을텐데

하야간 누유분 수리하고 체크벨브 교체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체크벨브가 아에 없더군요.. 좀 황당...

하야간 이것 저것 손좀보니 제성능을 밝휘하네요..

마지막으로 불놀이 하면서 짱트로막스로 밝힌 저의 사이트 입니다.

자라섬

비교적 화장실 개수대도 깨끗하고 사이트도 엄청 넓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는 너무 붙어있어서 이웃잘못만나면 고생할듯...

다행이도 12시 넘어가니 대부분 취침하시거나 조용히 얘기하셔셔 큰 불편함은 없었느데

그런이웃만나면 고생할것 같네요...

갠적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얀간 한번정도 가볼만 한곳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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