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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th camping story 용현자연휴양림, (2016.07.02-07.03)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6. 7.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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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th camping story 용현자연휴양림,  (2016.07.02-07.03)


휴양림이 추첨제로 변경된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져 휴양림을 별로 이용 못했는데 대기 걸어놓은 용현휴양림에 자리가 생겨 이번에는 용현 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요즘은 금요일에 가서 토요일에 돌아오는데 이번주는 장마의 영향으로 금요일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금요일은 포기하고 토요일에 출발했습니다.

휴양림에 들어가기전에 서산시장에 들러 보았습니다.

서산시장은 2일과 7일이 장날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장날치고는 좀 썰렁합니다.

원래 서산이 예로부터 바닷가가 가까워 해산물이 유명했고 특히 어리굴젓이 유명합니다.

이게 여수에서 돌게락도 하는건데 서해안에서는 박하지라고 합니다.

지난번 먹거리  x 파일 보니 여수에서는 돌게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서해안에서 잡힌다고 합니다.

못생긴 아구... 인천에서는 아구찜이라고 하지 안혹 물텀벙이라고 합니다.

시장이라 족발도 있고 튀김집도 있고 떡집도 있고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이집은 호떡과 진빵을 파는데 저렴합니다.

둘다 천원에 3개나 줍니다.

밥집 또한 한곳에 몰려 있습니다.

한쪽에 중국식 전병을 파는곳이 있어 전병을 사보았습니다.

저거 한조각이 2,500원입니다.

밀가루 부침개와 비슷한데 파와 양파가 들어간것 같습니다.

꽈배기 뒤쪽에 있는게 요우티아오란 빵인데 기름에 튀긴빵으로 중국사람들이 주로 아침에 콩국물에 찍어먹는 빵입니다.

저건 하나에 500원...

중국신 전병과 빵 그리고 진빵과 호떡 그리고 튀김도 추가해서 서산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휴양림으로 향합니다.

저자리가 115번 데크인가 그런데 제일 윗쪽입니다.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일부 데크가 비어 있습니다.

올해 캠핑하면서 처음으로 모기한테 물려서 바로 모기장으로 철통방어를 했습니다.

모기장이 있으니 만사 걱정이 없습니다.

휴양림은 모든것이 불편하지만 맑은공기가 주는 상쾌함 때문에 자꾸 찾게됩니다.

이제 날씨가 더워져서 당분간 캠핑을 자제할려고 했으나 2주후에 희리산이 예약되어 있어 7월에는 한번더 가야할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모두들 건강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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