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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th camping story 중미산자연휴양림, (2016.07.23-07.24)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6. 7.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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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th camping story 중미산자연휴양림,  (2016.07.23-07.24)


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응모 기간에 응모를 못해서 취소분 예약하는날 들어가서 7월 15~17 방태산 예약했으나 비소식으로 취소해서 칠월은 캠핑을 접나 했는데 대기예약 걸어둔 중미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7월들어 주말마다 비가 오는데 이번주는 금요일에 비가 와서 토요일 오전까지 온다고해서 중미산 예약했더니 주말이 다가오니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

다행이 밤 9시에서 새벽 3시 사이에 비가 온다고 해서 모처럼 우중캠핑을  즐길겸 중미산으로 출발합니다.

3일 8일이 양평장날이라고 집사람이 양평장터에 가자고 해서 양평 장터를 먼저 들렀습니다.

장터 입구에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어디가 맛집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장날이라 다양한 거리음식들도 맛볼 수 있습니다.

버섯과 과일도 풍부하고 장터에 오면 뭔가 사야할것 같은 느낌...

한편에는 이쁜 꽃도 있습니다.

장날이라 그런지 멋진 공연도 합니다.

전문가수분은 아닌거 같은데 노래들을 꽤나 잘하십니다.

이번에 예약하곳은 중미산 303번 데크인데 도착해보니 302번하고 바꾸면 안되겠냐고 해서 302번 데트에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303번이나 302번이나 그늘이 조금 부족해서 여름에는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303번과 302번 둘다 개수대 옆인데 302번 옆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편하긴 한데 사람들이 자주 왔다갔다해서 조금 소란스럽기는 합니다.

결정적으로 화장실 옆에 무슨 장치가 있는데 24시간 모터가 돌아가 밤새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3야영장에서는 2야영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3야영장과 2야영장 사이에 작은 개울이 있어 더우면 이곳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일기 예보대로 밤 9시 정도부터 제법 비가 옵니다.

오랜만에 비가 오니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타프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정겹고요...

중간에 새벽 4시쯤 깻는데 4시 경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났더니 사방이 촉촉히 젖어 있습니다.

아침일찍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철수하고 두물머리 쪽으로 오는데 북한강에 물안개가 피어올라 두물머리에도 물안개가 있을까하고 두물머리에 도착했는데 아쉽게 물안개는 안올라오고 옅은 안개만 끼어 아침 정취를 보여줍니다.

30도를 넘는 더위지만 밤에 비가 오니 시원해서 답답함을 날리고 푹 쉬다 올 수 있었던 캠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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