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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th camping story 제주도, 한라생태숲, 에코랜드 Part. 2 (2016.05.16-05.18)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6. 6.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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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th camping story 제주도, 한라생태숲, 에코랜드 Part. 2 (2016.05.16-05.18)






첫날은 한라산 등반으로 쉬었고 두째날을 맞이하여 제주도에 관광지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갈곳은 에코랜드입니다.

관음사에서 나와 에코랜드로 가다보니 한라생태숲이 나와 일단 이곳을 먼저 둘러보기로 합니다.




한라생태숲은 일종의 식물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도에는 이런곳이 참 많이 있네요.



이곳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연못도 있고 연못주위에 산책로도 있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지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로 이곳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보니 멀리 한라산 백록담도 보이고 반대편에는 제주의 푸른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한라생태숲에서 나와 사려니 숲을 지나 에코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 에코랜드에 오기전에 전에 인터넷에서 에코랜드에 관한 포스팅한 내용을 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냥 기차타고 도는곳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직접경험해보니 꽤 괜찮은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2,000원입니다.

이곳을 돌아보는데는 어떤 코스를 선택하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희같은 경우에는 4시간 가량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벌써 기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표를 끊고 조금 기다리니 우리를 숲으로 안내할 기차가 들어옵니다.

이곳은 기차를 타고 한바퀴 둘러보는게 아니고 기차를 차고 역마다 내려서 구경하고 다음기차를 타고 가는 형태의 여행입니다.



드디어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협궤열차라 기차폭이 무지 좁습니다.




기차가 숲속을 따라 구불구불한 철길을 달려 첫번째 역을 향해 달려갑니다.



기차길 옆에 조랑말 목장도 있는데 이곳을 나중에 걸어서 올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역에 내리면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멋진 곳이 나옵니다.

호수 위로 나무로된 산책로가 나오는데 이곳을 걸어서 다음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산책로가 전 너무 마음에 듭니다.



물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고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참 걷다보면 아이들이 보트를 타면 놀수 있는 곳이나옵니다.

물론 튜브타기는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멀리 한편에는 해적선도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도 있어 마음것 뛰어 놀 수 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빨간 기차가 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네요...



풍차안에는 풍차의 원리를 보여주는 기구장치가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존에는 아까 멀리서 본 해적선이 있습니다





해적선안에는 옛날 지도는 항해이 필요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갑판위로 올라가면 해적들의 모습을한 익살스러운 인형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렇게 바라 보니 앞에 호수도 있고 마치 해적선을 타고 가는 기분이 듭니다.








해적선에서 나와 반대편으로 가면 작은 식물원이 나옵니다.









좌측에 있는 저 건물이 이곳에 기차역입니다.




기차역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기차를 타고 다음역으로 이동하다 보면 이렇게 넓은 목초지가 나오는데 멀리 말들이 뛰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마주치는 풍경도 너무 멋집니다.



세번째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어린이를 위한 곳입니다.



곰돌이 모형의 나무를 지나면 놀이터가 나옵니다.



작은 미니어처로 된 모형들을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합니다.








기차역 뒷편으로는 에코로드라는 산책로가 있는데 장거리 코스를 돌면 약 4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숲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면 넓은 풀밭이 나오고 Eco road cafe가 반겨줍니다.



이곳에서 커피한잔마시면 잠시 쉬어봅니다.

이곳 에코 로드 카페 커피맛이 참 좋습니다.

이곳에 가시는 분은 꼭 커피를 드셔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에코로드 카페에서 나와 더 걸어가면 기차를 타고 처음에 보았던 조랑말 목장이 나옵니다.



기차철길과 분수도 볼 수 있습니다.




에코로드 끝나는 부분쯤에 양치류 식물로 이루어진 이색적인 숲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와 마지막 방문지로간 열차를 기다립니다.





마지막 기착지는 허브 & 장미 랜드 인데 장미가 피기는 이른 계절이라 장미는 거의 없고 로즈마리가 방문객을 반겨 줍니다.






여기 로즈마리 꽃은 정말 큽니다.









로즈 가든인데 장미가 아직 안피어서 조금아쉽기는 했지만 다른 꽃들을 볼 수있었습니다.






이곳 허브랜드를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다시 처음에 기차를 탔던 역으로 돌아오면 에코랜드 여행은 끝이나게 됩니다.

에코랜드는 기존의 숲을 잘 보존하면서 에코 테마공원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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