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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 만세절벽

해외여행/사이판

by 파란창 2020. 12. 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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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 만세절벽

만세절벽은 사이판 전투에서 일본군들이 최후에 만세를 부르고 투신자살한 장소입니다.

여기서 만세는 "천황폐하만세"를 외친거겠죠...

그냥 항복하면 되는데 일본 윗대가리들이 천황을 신으로 생각해서 저런짓들을 했죠.

하야간 2차대의 아픔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일단은 전몰위령탑이 중앙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도 다양한 위령탑들이 있습니다.

여기 만세절벽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실감이 별로 안나지요?

이사진을 보면 저 절벽의 높이가 괘나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만세 절벽은 일몰을 볼 수 있어 일몰 명소이기도 합니다.

만세절벽에서 뒤돌아 보면 저런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저 산 밑에 일본마지막사령부가 있는 곳이고 

저 산을 실제로는 절벽입니다.

저 절벽은 자살 절벽이라고 불립니다.

저 절벽 위까지 차로 갈 수 있습니다.

차로 저 절벽위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지형은 옆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쪽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저 자살절벽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자살절벽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보는 사이판 북부 해안의 모습니다.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서인지 이 곳에는 성모마리아상과 평화관음상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곳 자살 절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겠지요...

태평양 전쟁의 슬픔이 남아있는 만세절벽과 자살절벽 

풍경이 멋진 곳이지만 그만큼 아픈 사연도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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