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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st 대관령 휴양림(2020.08.03~04)

캠핑후기

by 파란창 2020. 9.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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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st 대관령 휴양림(2020.08.04~05)

2018년 12월에 마지막 캠핑을 하고 1년 7개월 만에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대관령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올해는 장마는 유난히 길어 이번 여름에는 우중캠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휴양림 예약도 예년보다는 수월하게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8월2일~4일까지 2박 3일을 예약했었는데 성수기 추첨을 통해 예약한 게 아니라

추첨 후 남은 자리를 예약하다 보니 사이트가 한 곳이 아니라 첫날은 107이고 둘째 날은 108을 예약했습니다.

휴양림 홈페이지 상으로는 바로 옆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가보니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2박3일 머무르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데 짐 옮기기도 어려울 것 같아 첫 날은 예약을 취소하고

둘째 날부터 캠핑을 하기로 하고 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몇 년 만에 대관령 휴양림을 방문했는데 여러 가지 바뀌었네요.

전에는 전기 사용이 불가했는데 전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데트 옆에 콘센트 박스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데크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1야영장을 거의 운영을 안 했고 113번 데크 위로가 2 야영장이었는데 지금은 전부 1 야영장이네요.

가장 짐 옮기기 쉬운 곳은 101~104번 그리고 105-106번입니다.

108번 보다는 110번이나 111번이 짐 옮기기는 용의 합니다.

추천하는 자리는 105번과 106번입니다. 107번도 나쁘지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텐트가 있는 곳이 109번이고 아래쪽에 보이는 텐트가 108번입니다.

이곳은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앞에 초록색 텐트가 110번 일 겁니다.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다음날 대관령에서 철수해서 청옥산으로 가는 길에 정선 쪽을 경유했는데 정선쪽을 흐르는 조양강의 모습입니다.

물안개도 올라오고 제법 멋집 모습니다.

 

정선하면 정선 5일장이 유명하죠.

정선 오일장이 서는 곳이 정선 아리랑 시장입니다.

시장 앞쪽 강 쪽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선장터는 정선지역에서 나오는 농산물과 임산물, 수리취떡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한 시장입니다.

이 집이 메밀부침으로는 유명하다는 집입니다.

시장 뒤쪽으로 가니 젊은이들 감각에 맞춘듯한 이런 곳도 있습니다.

정선장터에 가시면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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