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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th 이포보 캠핑장(2018.09,24~26)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8. 10. 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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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th 이포보 캠핑장(2018.09,24~26)

추석연휴에 이틀간 이포보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더쉘도 쳐봤습니다.

더쉘은 2년 만에 설치하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가을 햇살이 따가와 타프까지 설치했습니다.

캠핑은 역시 밤에 물멍이 최고.

여럿이 놀러 간지라 화로를 두개 피웠습니다.

밤에는 날이 쌀쌀해 불이 없으면 야외에 있기는 좀 춥습니다.

한가위 보름달도 떠 올랐습니다.

이포보는 오토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웰빙이 더 자연적인것 같습니다.

간격도 더 넓고 여유롭습니다.

다음날 캠핑장에서만 있기 심심해서 양평 시장을 나갔습니다.

양평시장이 장날인줄 알고 갔는데 야평은 장날이 3, 8 입네요...

장터가 조금 썰렁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옆에 있는 용문이 5, 10일이 장날이라 용문으로 향햤습니다.

용문 장터는 용문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장날은 차를 조금 머리 주차를 해야합니다.

근처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용문 원조 능이버섯 국밥집이라고 하는데 맛집인가 봅니다.

줄을 한참 서 있더라고요...

점심을 먹은 후라 패쑤~~

용문장터는 먹거리로 유명합니다.

수수부꾸미

밀전병

빈대떡

호떡

천연조미료 이건 새우와 멸치등을 건조해서 말린 다음 갈아놓은 가루...

곱창볶음.

돼지껍질

생선구이, 치킨등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용문시장을 한바퀴 돌고 호떡하고 뻥튀기를 사서 캠핑장으로 돌아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오는길에 캠핑장 바로 앞에 있는 당남리섬을 방문합니다.

당남리섬에서 꽃축제를 한다고해서 섬입구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합니다.

섬에 들어서니 넓은 들판에 코스모스가 빼곡히 피어 있습니다.

코스모스 옆쪽으로는 하얀꽃이 피어 있는데 메밀꽃이라고 합니다.

요즘이 메밀꽃 필 무렵인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꽃밭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이포보의 푸른 강물가 가을의 파란하늘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담랑리섬을 돌아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이포보에서 하루를 더 묶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이달 중순 이후까지 담낭리섬에서 메밀꽃축제가 진행되니 캠핑이 아니더라고 시간이 있으신 분은 이곳에 들러 꽃밭도 보고 근처의

모밀국수집에서 모밀국수 한그릇 먹으며 가을을 만끽하는것도 이 가을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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