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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 4일차 - 아치스 국립공원

해외여행/미국

by 파란창 2019. 8.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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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여행 4일차 - 아치스 국립공원

미국 서부 캐년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주로 그랜드 캐년, 자이언캐년, 브라이스 캐년, 엔텔롭 캐년을 주로 방문하지만

아치스 국립공원은 그리 많이 방문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괘나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에말한 그랜드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같은 국립공원 방문시 국립공원 애뉴얼 패스를 끊으셨다면

아치스 국립공원은 애뉴얼 패스로 이용가능합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바로 입구에 방문자 센터가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데리케이트 아치의 대형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이게 델리케이트 아치 모형인데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아치 입니다.

이 아치가 유타주의 상징으로 자동차 번호판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치스 국립공원 지도인데 아치스 국립공원은 입구로 들어가면 다시 돌아나와야 합니다.

이곳을 제대로 볼려면 하루정도는 잡아야합니다.

델리케이트 아치는 지도상의 중간쯤 가장 우측에 위치해 있는데 남쪽에는 델리케이트 아치만 볼만하고

대부분 볼만한 아치들은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1000여개의 아치가 이곳에 있다고합니다.

방문자 센터에서 s 자 커브를 통해 조금 올라가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한고개 넘어가면 이런 광경이 나오는데 멀리 보이는 산위에는 지금이 6월인데도 눈이 쌓여있습니다.

아치가 있는 곳까지 가는동안 다양한 바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델리케이트 아치를 제대로 보려면 한시간 넘게 걸어가야 합니다.

왕복 3시간 정도 코스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우리는 일정상 이곳을 걸어서 방문하지는 못했는데 멀리서 델리케이드 아치를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멀리서 델리케이트 아치를 보았습니다.

델리케이트 아치에서 나와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아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샌드 듄 아치와 브로큰 아치를 볼 수 있습니다.

샌드 듄 아치는 크지는 않지만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치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치가 브로큰 아치 입니다.

그리고 이건 sky line 아치...

델리케이트 아치는 가까이서 못봤지만 북쪽 끝에 델리케이트 아치 만큼 멋진 아치가 있습니다.

바로 데블 가든 트레일에 있는 랜드스케이프 아치 입니다.

사실 시간이 많지 않아 델리케이트 아치는 먼곳에서 보고는 것으로 만족했고

랜드스케이프 아치는 보려면 1시간 정도 걸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을 걸어 가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는 길도 기묘한 바위들이 많아 그리 지루 하지는 않습니다.

저 멀리도 아치가 보이시죠??

저런 아치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게 랜드스케이프 아치 입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가진 아치입니다.

아치스 국립공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델리케이트 아치를 주로 방문하시고

이곳을 그리 많이 방문하지는 않는듯 합니다만 전 이곳을 추천합니다.

랜드스케이프 아치까지는 한시간정도 소요되는데 길이 그리 험하지 않아 쉽게 갈 수있습니다.

사실 랜드스케이프 아치에서 북쪽으로 더 가면 더 많은 아치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돌아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둘러본 터널 아치입니다.

사진 중앙에 저 멀리 보이는 아치는 Pine tree arch 입니다.

수많은 아치들이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 

아치도 멋있지만 멋진 바위들도 많이 있는 아치스 국립공원이 그랜드 캐년이나, 브라이스 캐년같은 곳 보다는 

훨씬 더 볼거리도 많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미 서부를 가신다면 한번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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