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 가볼만 한 곳 - 관암동굴

중국 계림 가볼만 한 곳 - 관암동굴

점심식사 후 관암동굴로 가는 길에 있는 상점가 입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 같습니다.

이곳에서 관암동굴 입구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합니다.

두명이 타고 레버를 이용해 속도를 조절합니다.

제법 오래가야 됩니다.

가다보면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 안으로 한참 들어가다보면 하차장이 나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계단을 통해 동굴 안으로 들어갑니다.

석회동굴을 많이 봐서 별다를거 없을것 같은데 여기 동굴을 정말 큽니다.

좁은 길을 따라 걸어서 조금 가다보면 넓은 곳이 나옵니다.

제법 넓은 공간 에는 술을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림에는 동굴이 많아 술을 동굴에서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5년 숙성시킨 삼화주가 병당 10원에 판매하네요...

한잔 정도는 무료로 시음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온 쪽을 뒤돌아보면 한쪽에 엘리베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동굴을 나갈때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게 됩니다.

술파는 곳에서 앞쪽으로 가면 전동 열차가 나옵니다.

여기 동굴 스케일이 남달라 저 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열차를 타고 석회동굴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한참을 이동합니다.

한참을 이동하다보면 다시 넓은 공간이 나오고 여기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정말 멋진 석화를 볼 수 있습니다.

한쪽에 있는 저 바위는 마치 손이 천장을 바치고 있는듯 합니다.

여기 저기 구경하다 보면 조명이 다 꺼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주제로 영상쇼가 공연이됩니다.

영상쇼가 끝나면 열차를 타고 다시 엘리베이터가 있던 곳으로 돌아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석회 동굴은 국내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곳의 석회동굴은 규모가 꽤 큽니다.

그리고 동굴에서 하는 영상쇼도 볼 만 합니다.

계림에 간다면 관암동굴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