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지 양구 가볼만한 곳

겨울여행지 양구 가볼만한 곳

양구에서 가자 유명한 곳은 판치볼 입니다.

양구 민통선 안에 들어가면 커다란 분지가 있는데 이곳이 펀치볼이고 여기 씨래기가 괘 유명한듯 합니다.

그 다음엔 국토정중앙 천문대가 유명한거 같습니다.

한반도 전체로 보면 양구가 가장 중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곳이 두타연 입니다.

두타연은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군부대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두타연으로 가기전에 이목정 안내소에 들러 출입신고를 해야합니다.

이목정 안내소에서 위치추적기를 받고 군부대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고 차로 10분정도 가면 두타연 관광안내소가 나옵니다.

여기 안내인이 있는데 안내인이 두타연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해줍니다. 

안내소에서 한쪽 산을 바라보면 사람모양이 보이는데 장군바위입니다.

두타연은 주차장 근처에 볼거리가 몰려 있고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2시간 정도까지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먼저 양구 전투 위령비가 보입니다.

이곳은 6.25때 매우 치열했던 격적지 입니다.

이곳에서 장열히 전사한 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 앞에서서 젊을을 바친 군인들의 추모해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윗쪽을 올라가 봅니다.

민통선 안이라 사람의 통행이 별로 없어 하얀 눈으로 덮힌 길을 걸어가 봅니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예술과 사색의 길이라는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샛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에는 아마도 이곳 출신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만화가 김동화 씨와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수근 화백의 작품은 박수근 화백만의 독특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두타연 트레킹 코스는 옆에 계곡이 있어 지루하지 않게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한참 올라가다보면 두타1교가 나옵니다.

두타교를 넘어 가면 큰길은 아니지만 작은 샛길이 있습니다.

이런 예쁜 조형물도 있습니다.

샛길로 다가 보니 야생동물의 발자국도 보입니다.

맷돼지 발자국 같아 보입니다.

다시 두타2교를 넘어 넓은 길로 올라갑니다.

2교를 지나면 경사가 좀 심해지고 심해진 경사를 올라가면 다시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내리막길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하야교 삼거리에 이르게 됩니다.

하야교 삼거리에는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하야 삼거리에서 한쪽은 금강산 가는 길이고 한쪽은 한쪽은 비득 안내소로 돌아 후방으로 나오는 길입니다.

이곳까지 휴게소에서 1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휴게소에서 이곳까지 오르막길이라 왕보하면 3시간 정도면 가능합니다.

여기서 금강산가는 방향은 통제구간이라 더이상 갈 수는 없습니다.

이제 다시 돌아서서 휴계소로 내려갑니다.

다시 주차장 근처로 돌아오면 한쪽에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도 있고 한쪽에는 탱크 미사일들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6.25때 사용하던 M47 탱크.....

20년 전만해도 우리군이 사용했습니다.

두타란말은 불교 용어입니다.

이곳이 두타연인 이유는 이곳에 두타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계곡을 따라내려온 물이 이곳 두타연에서 작은 폭포를 이룹니다.

작은 폭포 앞에 있는 바위모습이 키스하는 모습을 비슷하다고 해서 저 두 바위가 키스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타연에서 나와 출출한 속을 달래기 위해 양구시장으로 달려갑니다.

양구시장에는 옥천식당이 조금 유명합니다.

얼큰한 국밥이 참 맛이 좋습니다.

이제 양구를 떠나 속초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