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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아테네에서 메테오라로

해외여행/그리스

by 파란창 2017. 12. 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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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그리스 여행 아테네에서 메테오라로


아테네에서 메테오라까지 이동하는 구간은  오른쪽은 바다고 왼쪽은 산을 끼고 달립니다.

오른쪽이 경치가 좋으니 좌석을 고를때 오른쪽에 앉으세요.



아테네에서 시내에서 테르모필레 까지는 198km 이고 약 2시간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오늘 최종목적지인 메테오라까지는 355km 로 약 4시간 10분정도 소요되는데 

중간 휴식을 감안하면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테르모필레는 영화 300의 배경이 되었던 곳입니다.

그래서 길에 잘보이는 곳에 스파르타 300  기념비가 있습니다.


실제 전투가 일어났던 곳은 아래 사진의 조금 앞쪽으로 왼쪽에 보이는 산과 뒷쪽에 보이는 산 사이로 길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보니 EO Livadias Lamias 라고 써있는 길입니다.

스파르타 군대가 이 길을 막고 전쟁을 벌였는데 결국은 배신자로 인해 패하게 되죠...

스파르타 300의 격전지를 뒤로하고 잠시 휴게소에서 쉬어갑니다.

그리스의 저녁 노을도 참 이쁨니다.

매점안에 못보던 음식이 있어 궁금증에 오른쪽에 있는 하얀 반달모양 빵을 주문했는데 도넛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터키식 초코파이입니다.

휴게소에서 휴식을 마치고 다시 두시간 넘게 달려 최종 목적지인 메테오라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묵게 될 호텔은 Hotel Famaissi 인데 메테오라가 있는 칼람파카는 작은 동네라 아주 좋은 호텔은 없습니다.

대략 이 정도 호텔들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호텔에 도착해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바게트 빵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바게트 빵은 여행 내내 먹게됩니다.

스프가 나왔는데 이건 아마도 콩 스프같습니다.

그리고 그리스와 터키에서 어디가나 나오는 그린샐러드..

그냥 드셔도 좋지만 그냥 드시면 심심하니 식탁에 있는 올리브유와 석류 발효액을 첨가해 드세요.

그리스와 터키 모두 캐찹이나 마요네즈 또는 다른 드레싱은 거의 찾아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메인 요리인 양고기와 밥...

특별히 한국 사람이 싫어하는 향신료는 들어 있지 않아 먹을 만은 한데 우리나라 입맛에는 조금 싱겁다고 느낄겁니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방에 올라 왔습니다.

나름 깨끗하고 좋습니다.

근데 여기는 커피 포트는 있는데 물을 주지 않습니다.

물은 사가지고 와야합니다.

그리스나 터키 여행중 물은 관광버스에 판매를 하는데 그리스에서는 500ml 1유로에 2병, 터키에서는 500ml 1달라에 2병 판매합니다.

그리스의 경우 500ml 물은 0.5 유로 1.5L는 0.8유로 어디가나 관광지에서는 거의 동일하게 판매된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가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메테오라 아래 마을인 칼람바카를 둘러 봅니다.

칼람바카가 그리 큰 곳은 아니라 걸어서 다녀도 됩니다.

사실 구글맵으로 보니 제법 큰 마트가 있어 물도 사고 먹을것도 살려고 나왔는데 마트에 도착하니 문닫을 시간이라고 

정리하고 있어서 물건을 구입하지 못하고 근처의 작은 가게에서 물과 과자를 구매했습니다.

여긴 털 제품 판매하는 곳인데 진짜인지 가짜인줄 모르겠는데 가격은 엄청 저렴합니다.

여기서 털 목도리마 털 가방을 구입....

그리고 제법 큰 레스토랑이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이 찾아가 점심을 먹었던곳 같습니다.

그리고 마을 뒤에 커다단 바위가 보이는데 저 바위가 메테오라의 바위중 하나입니다.

요건 다음날 아침 호텔 아침 부페 입니다.

빵하고 소세지, 계란. 셀러드 커피 등등이 제공됩니다.

2일차 일정은 다음편에...


P.S. 본 여행은 투어2000의 그리스+터키 10일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와서 작성한 글이며 투어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고 

     이 상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참고하시라고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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