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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터키 여행]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해외여행/그리스

by 파란창 2017. 12. 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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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우리나라에서 그리스까지는 직항노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터키를 경유해서 가시던지 아니면 두바이를 경유해서 가는 경로를 이용합니다.

여름성수기에는 특별기로 아테네까지 직항기가 다니기는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터키를 거쳐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베니젤로스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서울에서 11시30분쯤 출발해서 터키에 도착하니 새벽 5시쯤 되었고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가 8시 30분 경이라 

공항에서 기다렸느데 터키의 새벽하는 노을이 참이쁘네요.

터키에서 그리스로 가는 비행기도 터키항공인데 간단하게 햄버거같은 빵을 주는데 이 빵 맛있습니다.

아들놈은 여행중에 먹은 음식중에는 이빵이 제일 맛있었다고....

하야간 터키에서 아테네로 가는 하늘에 구름이 참 이쁘네요.

드디어 그리스 공항에 도착....

그리스 공항에서 아테네 시내로 이동하면서 제일 먼저 눈에들어온 건 올리브 나무와 하얀 산입니다.

그리스는 대부분이 올리브 나무 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얀산은 눈이와서 그런게 아니고 바위산이라 나무가 없어서 하얀산이라고...

그리스는 대부분 바위산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시내로 점점 다가가는데 아테네는 고층건물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이지역도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스 시내에 들어와 제일먼저 들른곳이 아크로폴리스 입니다.

사실 아크로폴리스를 둘러보면 아테네 반이상은 보셨다고 보면 됩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을 보시면 이곳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입구를 조금 오르면 아크로폴리스 일부 건물이 보이는데 저 건물은 니케의 신전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탑이 있는곳이 팔로파포스 언덕이며 저 탑이 팔로파포스 기념비 입니다. 

저 근처에 소크라테스의 감옥이 있습니다.

아크로 폴리스를 오르기 전에 보이는 건물이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입니다.

아직도 여름에는 이곳에서 저녁에 연주회가 열린다고합니다.


아크로폴리스를 아래서 올려다 보면 성벽같은 벽위에 올라가 있는데 이벽 위에 파르테논 시전이 있습니다.

드디어 아크로폴리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제일 붐비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 올라서서 보면 정교한 기둥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저 멀리 Hephaestus 의 신전이 보이고 그 앞쪽에 그리스 아고라가 있는데 아고라는 아시다시피 그리스 철학가들이 논쟁을 벌이던 곳이죠..

시간이 있으면 저곳도 가봤으면 좋으련만 이 패키지는 아테네에서 시간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멀리서 보는것으로 만족....

이곳에 원형 기둥도 많지만 이런 사각 기둥도 있습니다.

이사각형 기둥은 아그리파의 좌대라고 불리우는데 아그리파 동상이 이 위에 있었다고합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 전쟁의 신 니케의 신전입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 문같이 생긴 건물은 Propylaea아로 불리움니다.

기둥을 보면 한개의 기둥이 아니라 여려개의 기둥을 쌓아 올렸는데 정말 정교하게도 쌓아 올렸습니다.

아테네가 지진이 자주 발행한다는데 아직도 이렇게 남아있는걸 보면 정말 건축기술이 대단한가 봅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 아크로폴리스가 나옵니다.

파르테논신전 앞에 넓은 광장을 아크로폴리스라고 부르는데 바위를 계단식으로 깍아놓은걸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바위입니다.

아크로폴리스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은 단연 파르테논신전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의 상징이라고 봐도 될 만큼 아주 유명한 건축물 입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처녀 안테네 여신상이 있었다고 하고 지금은 기둥만 남아 있지만 원랙 지붕과 벽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중인데 몇십년 이상은 걸릴거라고 합니다.

워낙 정교한 건물이고 철저한 고증을 거쳐 복원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가이드가 파르테논신전이 무너지전의 모습을 복원한 컴퓨터 그래픽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신전 안에는 저 기둥 높이만한 황금 아테나 여신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파르테논신전의 한쪽 귀퉁이만 봐도 대단한 건물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파르테논신전의 무너진 잔해들은 신전 주위에 잘 모아 보관하고 있습니다.


기둥에 문양을 보면 얼마니 이 신전을 공들여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파르테논신전 뒤쪽에 내려다 보면 디오니소스 극장이 보입니다.

꽃보다 할배를 보면 이순재 선생이 저곳에서 젊은 시절 연극배우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자체가 언덕위에 있어 이곳에 오르면 아테네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우뚝솟은 곳은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니 공원이네요...

아크로폴리스에는 파르테논신전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파르테논신전 건너편에 에레크레이온 신전이 있습니다.

에레크레이온 신전은 남쪽벽에 여신상이 유명한데 6개의 여신상중 4개는 아크로폴리스 미술관에 있고 한개는 대형박물관에 있고 1개는 홰손이 심하여 

지하저장실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고 거기있는건 모조품이라고 합니다.


이 신전은 보는 곳에 따라 매우 다르게 보이도록 지어졌는데 이는 동쪽에는 아테나 신 서쪽에는 포세이돈과 헤파이스토스를 위한 신전을 건설하였는데 

이것들이 하나로 합쳐진 신전이라고 보면됩니다.

이리고 여기 보이는 올리브 나무는 아테나가 심었다고하는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오다 보면 멀리 바위가 보입니다.

저곳이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인데 이곳이 인류최초의 재판이 이루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이 아테네인들에게 설교를 하기도 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아크로폴리스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점심메뉴는 한식입니다.

아테네시네도 주차난이 심각한듯합니다.

점심 메뉴는 제육복음입니다.

김치도 나오는데 김치는 그냥 그렇고 오이무침은 맛있습니다.

아테네는 날씨가 따뜻한지 오랜지 나무가 가로수 인데 여기 열리는 오랜지는 먹지는 못한다고합니다.

봄에는 오랜지꽃향기가 매우 향기롭게 퍼진다고 합니다.

점심식사후에 최초의 올림픽경기가 열렸던 Panathenaic stadium을 방문합니다.

이곳은 전체가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합니다.

얼핏 모면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5만관객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장 관람을 마치고 이제 아테네를 떠나야하기 때문에 아테네를 떠나기 전에 토산물점을 방문합니다.

아테네 관련 기념품과 은세공품등을 판매합니다.

이제 정말 아테네를 떠나 메테오라로 가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아테네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신타그마역근처에 있는 그리스 의회건물이 있는 시내 중심부를 지나갑니다.

아래 건물이 그리스 의회 건물입니다.

그리고 여긴 의사당 옆에 위치한 아테네 대학입니다.

일정이 매우 바쁘기 때문에 아테네를 더보고 싶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메테오라로 향합니다.

P.S. 본 여행은 투어2000의 그리스+터키 10일 패키지 상품으로 다녀와서 작성한 글이며 투어2000에서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았고 

     이 상품을 선택하시는 분이 참고하시라고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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