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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스위스 마을, 용눈이 오름

국내여행/제주도

by 파란창 2017. 12. 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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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날이 좋더니 오늘은 오후부터 바람이 불며 날씨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사려니숲에서 나와 제주도에 최근에 생긴 스위치 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스위스 마을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입니다.

원색으로 집을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데 집 모양이 스위스는 아닌것 같습니다.

건물 1층은 주로 카페나 음식점,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2층은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카페들마다 나름 이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멀리 제주 바다도 내려다 보입니다.

아기자기하고 분위기도 좋은 스위스 마을 까페에서 차한잔 마시는것도 제주여행중 느낄 수 있는 여유일겁니다.

스위스 마을에서 나오니 날씨도 안좋아지고 비도 조금씩오는데 캠핑장으로 돌아가기는 일러 오름한군대를 들렀습니다.

가을 제주는 억새가 참 예쁩니다.

아마도 제주에서 억새가 가장 이쁜곳은 삼굼부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효리랑 아이유가 산책했던 새별오름이 요즘은 핫하다고 합니다.

새별오름 억새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워 원래 새별오름을 갈려고 했는데 처음 검색할때 뭘 잘못봤는데 새별오름이 표선쪽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새별오름은 애월쪽에 있습니다.

머무는 캠핑장이 모구리라 새별오름까지 갔다가오면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가 되서 모구리캠핑장 근처에서 억새가 이쁜 오름을 검색했더니 용눈이 오름이 검색되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런데 바로 가로질러 올라갈 수 없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옆으로 한참 놀아 올라가야 합니다.


한참을 돌아올라가야하니 경사는 급하지 않습니다.


용눈이오름은 오름자체가 전부 억새밭입니다.


굽이굽이 돌아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 아래사진의 길로올라가면 금새 정상에 올라갈 수있는데 여기는 출입금지랍니다.

그래서 먼길을 돌아 올라가야합니다.

사진상 좌측에서 두번째 봉우리가 정상입니다.

돌고 돌아 정상에 올라오니 경치가 참 좋습니다.

저 봉우리는 월량봉이라고 불리우는 다랑쉬오름입니다.


정상에서 보면 아까 지나온 길이 분화구 안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멀리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원래 저 뒤에 한라산이 보여야 되는데 한라산은 구름속에 숨어 보이질 않습니다.

용눈이 오름은 한시간 정도면 왕복이 가능한 그리 높지 않은 오름이라 한번 올라가보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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