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을 제주 곽지과물 해수욕장

2017 가을 제주 곽지과물 해수욕장

제주도에 여러번 와봤는데 지난번 효리네 민박에서 곽지과물해수욕장이 나와서 이곳에 다시한번 방문해 봤습니다.

곽지과물 해수욕장은 사진에 보듯이 뭘로 덮어놔서 해수욕장 기분이 별로 나질 않습니다.

해변에 실망하고 돌아서려다가 우측으로 조금 가니 번지 해안 산책로가 나옵니다.

곽지 과물해수욕장에 몇번왔었는데 이런 산책로가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이 산책로 이름이 한담산책로입니다.

오늘은 늦가을인데도 날씨가 따뜻하고 청명해서 산책하기 너무 좋고 제주 바다의 투명한 물빛도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파란하늘과 파란바다 정말 눈이 시원해집니다.

창문바위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서 사람얼굴 비슷하게 생긴거 같습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검은색은 지드레곤의 카페로 알려진 몽상드애월입니다.

저안에 3억원짜리 샹들리에가 있는데 누가 깨먹었다고....

후기를 보니  GD가 부품값을 부담할테니 깨먹은 분한데 수리비정도 청구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건물이 맨도로또똣의 촬영지인 봄날까페입니다.

이 바위 자세히 보시면 무슨 동물이 보일겁니다.

한번 마추어 보시길...

여기가 맨도롱또똣의 촬영지인 봄날까페...

입구에서 차를 주문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까페도 이쁘고 이곳 바로 앞이 애월 바다라 바다를 바라보면 차한잔을 마실 수 있어 제주의 바다를 느끼기에는 최고의 까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몽상드애월 GD가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이곳 또한 창문을 통해 애월앞 바다를 만끽하면 차한잔의 여유를 누릴수 있는 곳입니다.

이 근처에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 기호에 맞게 찾아가시면 될듯합니다.

애월앞바다 참 이쁘네요...

이렇게 애월앞바다를 감상하고 점심먹으로 간곳은 한림에 위치한 백부장이란 곳입니다.

한식부페집인데 6.900원입니다.

한식부폐라 많은걸 기대하진 않았짐나 가격대비 꽤 괜찬은집입니다.

제주에 맛난음식은 저녁에 드시고 낮에는 이곳에 들러보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