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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2편 씰크팜, 바레이 호수 - 1일차

해외여행/캄보디아

by 파란창 2016. 11. 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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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2편 씰크팜, 바레이 호수


오늘이 1일차 인데 식사 후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아티산 앙코르라는 씰크팜입니다.

실크팜 주변의 경치도 제법 좋습니다.

주위에 뽕나무 밭이 있는데 한국과는 다르게 뽕나무가 작습니다.

아무래도 뽕나무가 작아야 잎따기에는 유리하겠죠.

안으로 들어가면 번데기와 에벌래를 볼 수 있습니다.

애벌래는 첨음에 뽕잎을 열심이 먹고 2주정도 지나면 서서히 실을 만들어 몸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이건 번데기 휴충에서 나방이 나오는 과정입니다.

애벌래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실로 둘러쌓인 상태가 되고 안에는 번데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상태로 놓아두면 번데기가 변태해서 위의 사진과 같이 나방이 태어나는데 이때 나방이 실타래를 녹이고 나오기 때문에 나방이 나오면 실크를 얻을 수 없어 나방을 죽여야 되는데 한국에서는 주로 삶아서 죽이고 이곳에서는 태양 아래 말려서 죽인다고 합니다.

누애고치로 부터 실크를 뽑아내는 과정인데 먼저 겉실을 뽑아내는 과정입니다.

겉실은 조금 두꺼운 편입니다.

수십마리의 누애고치로 부터 여러가닥으로 된 실을 뽑아냅니다.

겉실을 뽑아내고 나면 속실을 뽑아내게 되는데 속실은 겉실에 비혀 엄청 얇습니다.



속실이 탄력도 좋고 훨씬 부드럽다고 합니다.

뽑아낸 실을 실타래도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건 실들을 염색하기 위한 염색재료들 입니다.

여기는 무늬를 만들기 위해 염색되지 않는 부분을 만들기 위해 작업하는 모습..

염색된 실을 이용해 무늬를 만드는 과정...

이분들이 옷감을 짜는 기술자들...

다양한 문양을 만드릭 위해 다야한 종류의 날실들이 있다.

차례대로 한줄한줄 다른 날실을 넣어 무늬를 만들어 가는 과정..

날실이 많을 수록 무늬가 복잡하다고 보면 됩니다.

전시장내에 실크 제품을 판매하는 공항 면세점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여기가 면세점 보다는 아주 조금 저렴합니다.

시장보다는 당연히 비싸고요...

가이드 말로는 품질의 차이가 있다고...

실크 팜에서 나와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라고 하는 바레이 호수를 방문 합니다.

구글 지도상의 Ang Trapeang 호수인거 같습니다.

무척 넓습니다.

이곳이 씨엠립의 식수원이라고 합니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관광객을 상대로 옷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여기서 가방을 두개 샀는데 야시장 보다 오히려 저렴합니다.

한쪽에 이런 튀김들을 파는데 이건 귀뚜라미 같아 보입니다.

이건 메뚜기 튀김이고요...

한국에서 메뚜기 튀김은 먹어본 적이 있는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이건 번데기...

한국 번데기와 맛이 비슷하겠죠...

이제 다음 목적지인 물소 트레킹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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