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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1편 씨엠립 - 1일차

해외여행/캄보디아

by 파란창 2016. 11.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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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1편 씨엠립


아들녀석이 학교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고해서 집사람이 여행을 가자고 하는데 해외로 가자고 합니다.

여기저기 알아 보다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캄보이다 앙코르와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해외 여행이 대부분 홍콩이나 마카오, 일본을 제외하면 

4박5일 코스라 휴가를 많이 내야하는데 캄보디아는 밤에 비행기가 출발하고 아침 일찍 도착하기 때문에 

휴가를 목,금만 내면 되고 돌아와서도 주일예배를 볼 수 있기 때문이였습니다.

직장이 인천이라 수요일 일과 후에 출발해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일 일을 마치고 바로 공항을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까지는 이륙 후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한국과 2시간의 시차가 있어 9시경 출발하면 

현지에 12시경에 도착합니다.

캄보디아의 11월 날씨는 우리나라 6월 정도의 날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습하지만 견딜만하고 한 낮은 온도는 30도 정도 됩니다.

돌아다니기에는 조금 더운 날씨지만 가만이 있으면 그리 덥지는 않습니다.

캄보디아는 11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12월~2월까지가 성수기인데 이때는 관광객이 많아 앙코르와트 같은 경우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입국할때 별도의 비자를 발급 받아야하는데 30$ 의 비용이 소요되고 급행료로 1$을 추가로 요구한다고 

인터넷에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1$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희도 추가로 1$을 주지 않았습니다.

씨엡림 공항에서 입구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1시 정도 되었습니다.

늦은 밤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머문곳을 로얄엠파이어 호텔입니다.

https://www.google.co.kr/maps/@13.3811672,103.8451119,14z?hl=ko

씨엠립 공항과 시내 중간쯤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까지는 걸어서 3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내부는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TV에서는 아리랑 방송과 KBS2를 볼 수 있고 왠만한 국가의 1~2 방송이 나옵니다.

생수 2병이 제공되고 금고도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110V를 사용하나 콘센트 자체가 만능형으로 되어 있어 220V 콘센트도 끼울 수 있습니다.

욕실한쪽편에 욕조가 있고 중앙에 세면대가 있으며 우측에는 샤워실이 별도로 있습니다.

근데 이 샤워실 문 아래 조그만 틈이 있는데 샤워를 하면 물이 이 틈새로 나와 욕실 바닥을 적셔 버립니다.

그리고 경사가 별로 없어 물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샤워실 밑에 수건으로 막고 쓰시면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로비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호텔 가운데 작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호텔 건너편의 풍경입니다.

사실 걸어다닐만한 인도는 보이지 않고 오토바이 가는 길로 걸어다녀야합니다.

첫날 오전 일정은 자유일정이라 유심도 사고 시내 구경도 할겸 시내로 툭툭이를 타고 나갑니다.

툭툭이는 오토바이 뒤에 달구지를 달아놓은 형태인데 캄보디아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보통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한번 승차할때 2불에서 3불 정도 요구합니다.

호텔 앞에 우리나라 택시처럼 대기하고 있으니 흥정하고 타시면 됩니다.

편도로 시내까지 3불 왕복 5불 이야기하는데 편도 갈까하다가 왕복하면 더싸게 해준다고 해서 왕복으로 하기로하고 

인터넷에서 유심을 파는곳이 있다고한 럭키몰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툭툭이 기사가 언제 돌아가냐고해서 10시반이라고 하니 자기가 시간에 맞추어 다시 온다고 합니다.

여기가 럭키몰입니다.

아마 씨엠립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래 가야할곳이 스마트 샵이라고 곳인데 구글에서 아래 사진 같이 smart shop siem reap 이라 치면 

두 군데가 검색되는데 하나는 럭키몰 근처이고 하나는 야시장 쪽에 위치해 있어 럭키몰 근처로 갔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상황이라 바로 찾지 못하고 한참 해메다가 

그냥 삼성스마트폰 파는 곳에가서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 파는곳에서도 유심을 판매하는데 이곳은 거의 1G 정도의 데이타만 제공하는 유심을 판매합니다.

유심칩 자체 가격이 2$이고 1G 데이터에 2$ 짜리로 1주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주로 판매합니다.

그리고 LTE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3G로 작동합니다.

여러군데 대리점을 방문했는데 이사람들이 유심의 정확한 데이터 용량을 모르는 듯합니다.

정확히 대답해주는데가 거의 없습니다.

여러곳을 돌다가 한곳에서 비교적 정확히 데이타 양을 안내해주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유심을 구입했습니다.

유심칩 2$ 데이타 2G에 3$해서 5$ 에 구입했습니다.

이 정도면 둘이 쓰기에는 충분한 듯 합니다.




럭키몰은 아직 개장 전이라 다른곳 부터 둘러 봅니다.


하야간 유심을 구하기 위해 시내를 참 많이도 걸어 다녔습니다.

아래 보이는게 툭툭이 인데 그리 빨리 달리지 않아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씨엠립 시내에는 시엠레아프 강이 흐르는데 그리 넓지는 않은데 강가를 따라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전통시장이 나와 이곳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아마도 여기가 Upper Market이란 곳 일겁니다.

당근 양배추 같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채소도 있고 열대 과일도 있는데 

이곳은 말이 안통하니 물건을 사기가 어렵습니다.

여기는 로얄가든스라는 곳입니다.

나중에 이곳을 다시 한번 방문하는데 아마 씨엠립에 있는 공원 중에서는 가장 큰 듯 합니다.

여긴 Preah Ang Chek 이라는 사원입니다.

럭키 몰에서 다시 만나 돌아가기로 했음으로 다시 럭키몰로 가서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캄보디아는 야시장이 제일 저렴하고 그다음이 마트 그리고 면세점이 제일 비싼듯합니다.

면세점은 고가의 화장품만 저렴한듯합니다.

나머지 물건들은 더 비쌉니다.

가이드 말이 야시장에서 파는 말린 과일은 위생 상태를 모르니 면세점에서 사라고 하는데 

위생상태가 염려되는 분들이 마트에서 구입하세요..

면세점은 너무 비쌉니다.

야시장보다 5~7배 정도 비싼듯...

이렇게 럭키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간단히 구매한 다음 툭툭이를 만나 일단 오후 일정을 위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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