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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 금강하구둑, 채만식문학관, 철길마을, 복성루, 안젤라분식

국내여행/전라북도

by 파란창 2016. 2.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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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 금강하구둑, 채만식문학관, 철길마을, 복성루, 안젤라분식


군산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아마도 군산 근대화 박물관과 박물관 근처에 있는 일본식 건물들을 둘러보는게 아마 가장 일반적인 여행 코스 일겁니다.

군산 근대화거리는 지난 여행때 다녀왔고 아래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http://bluewindows.tistory.com/314


다른 코스는 군산앞에 있는 고군산열도쪽의 섬을 여행하는것 인데 거기는 저도 아직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군산앞바다에 선유도가 참 유명하죠...


또다른 볼거리는 새만금 방조제입니다.

새만금 방조제는 예전 블로그에 포스팅 한적이 있으니 궁금하면 500원~~~~

http://bluewindows.tistory.com/294


이번에 다시 군산을 방문하게 되어 이번에는 

금강하구둑 - 채만식문학관 - 철길마을 등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금강하구둑을 가려면 서천IC를 이용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서천에서 나와 아래도 내려가면 금강하구둑 위로 난 길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 철새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인지 철새는 보지 못했습니다.

서천쪽에 철새조류 박물관이 있고 둑건너 군산쪽에는 금강호휴게소가 있습니다.

금강호 휴게소에 들렀는데 눈이 많이 와서 금강하구 호수도 잘안보여서 휴게소 2층에서 눈쌓인 금강호 주변을 돌아 봤습니다.





금강호휴게소에서 군산시내쪽으 약 500여 미터 이동하면 채만식 문학관이 있습니다.



소설가 채만식선생은 교과서에도 나오는 분이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느 계단인데 계단을 따라 채만식선생의 일대기가 쓰여 있습니다.




2층에 상영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채만식선생의 대표작 탁류와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려줍니다.




군산에서 점심은 짬뽕으로 유명한 복성루에 들러 해결하였습니다.

군산에 유명한 중국집으로 복성루와 수송반점이 있습니다.

수송반점은 화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복성루는 일요일과 오후 4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복성루는 1박2일에 나왔던 집이고 수송반점은 1박2일 멤버가 다녀간집이라고...

하야간 복성루는 전국5대 짬뽕집의 하나라고 합니다. 

유명한 만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이 많이 왔죠...

지붕위에 눈을 얻은채로 달리네요.. ㅋㅋㅋ



오래된 중국집 모습입니다.



짜장면과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짜장면은 맛이 진한데 약간 짠듯한 느낌입니다.



짬뽕은 건더기가 정말 많습니다.

홍합껍질만 한그릇 나옵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좋습니다.



철길 마을은 군산 이마트 건너편에 있습니다.


철길마을 입구에는 노란집 벽에는 낙서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기가 철길이 있은 곳인데 눈이 많이와 철길이 안보입니다.





철길을 따라 벽면에 이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곳이 영화시장에 있는 안젤라 분식입니다.

영화시장은 군산근대화박물관 근처에 있으니 이곳에 가신분들은 한번 둘러 떡뽁이를 먹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매뉴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곳이 백종원 3대천왕 떡뽁이 편에 나온곳입니다.



분식점이라 가게가 매우 적습니다.

오늘은 눈이 많이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은데 주말에는 엄청 줄을 서야 한다고 합니다.



떡볶이가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잡채가 더 유명한듯합니다.

이곳 잡체는 우리가 먹는 잡채량은 다릅니다.

쫄면양념에 쫄면대신 잡채를 넣은 느낌입니다.

맛있습니다.

떡뽁이는 제가 느끼기에는 떡뽁이의 표준 맛이 있다면 딱 이 맛이다라고 할만한 맛입니다.

여기는 보통 포장은 안하는데 오늘은 조금 덜 복잡해서 잡채, 김밥, 떡복이 모두 포장해 왔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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