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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자연휴양림, 사선대

국내여행/전라북도

by 파란창 2014. 8. 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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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자연휴양림, 사선대




임실에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임실의 가볼만한 곳으로 사선대가 검색이 되었는데 전주에서 세심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이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사선대에는 진안군 마이산의 두 신선과 임실면 운수산의 두 신선이 어울려 노는 것을 하늘의 네 선녀가 보고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 내려와 함께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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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연못과 공원이 적절히 어울려져 있는 곳으로 국민 관광단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족단위로 나와 휴식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이날도 여러 가족들이 이곳에 나와 그늘 밑에서 고기를 구어드시며 휴식을 취하고 계시더군요.



사선대 한쪽에는 조각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선대 입구쪽에는 지압을 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조성이 되어 있어 하루정도 와서 쉬다가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드넓은 운동장이 있어 체육활동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입니다.



사선대 앞쪽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 여기서 고기를 낚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소만 잘 찾으면 강가에서 그냥 하루 묶어가도 될 듯 합니다.



사선대에서 나와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세심휴양림에 도착을 했습니다.




세심 휴양림은 다른 휴양림과는 달리 입장료가 없습니다.

주차비도 없습니다.

관리사무실에 예약현황을 이야기하면 숲속의집 열쇠를 줍니다.

세심 휴양림에는 야영장이 없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곳인데 유일하게 2인실 산막입니다.

이용요금은 2만원입니다.



산막 앞에 흐르는 계곡입니다.



산막내부는 시설이 꽤 좋습니다.

에어콘도 있고 냉장도고 있고 TV도 있습니다.



한쪽에는 개수대 취사도구가 갖추어져 있어 숲속의 집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곳이 왜 산막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내부가 매우 깨끗합니다.



산막 바로 위에 물을 막아놓은 곳이 있는데 아이들이 이곳에서 물놀이를 합니다.



물이 아주 맑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산막 앞쪽에 있는 데크인데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산막 반대편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점심을 먹고 휴양림을 한번 둘러 봅니다.



정자도 있는데 이곳도 다른분들이 차지하고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옆에는 분명히 취사및 야영금지라고 써있는데 고기를 굽고 있습니다.



여기는 휴양관입니다.



휴양관 옆에 계곡을 보면 높은 곳에서 물이 내려옵니다.




궁금해서 이곳에 올라가 보니 여기가 죽계댐입니다.

그러니 아래 내려가는 물은 댐에서 흘러가는 물이라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수와는 달리 물이 아주 맑지는 않습니다.



죽계댐에서 내려다 보니 멀리 휴양관이 보입니다.




요기는 산막 2단지 입니다.

산막2단지는 약간 안쪽에 위치해 있어 계곡은 없습니다.





산막2단지 올라가기 전에 좌측으로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가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 궁금해서 한참을 걸어보았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면 아래쪽 관리사무실로 돌아옵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산막1단지 쪽으로 가다 보면 개울가에 데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해도 될 듯합니다.



우리가 머물럿던 개나리실입니다.



저녁은 부대찌개로...




세심휴양림은 임실군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휴양림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예전에 방문했던 분들의 글을 읽어보면 시설이 별로라고 하는데 최근에 내부공사를 다시해서 시설도 많이 보완이 되었습니다.

전라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휴식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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