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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camping story 여주 호수산장 첫번째 이야기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0. 10.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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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camping story 여주 호수산장 첫번째 이야기

지난번 파주 느티나무그늘아래 캠핑장에서 돌아와자 마자 집사람이 10월 2째주에 가자고 합니다.

10월이면 이제 계절도 쌀쌀해져서 캠핑장 여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왠만큼 유명한 캠핑장을 자리가 없네요.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집사람이 여주 호수산장 캠핑장이 어떠나고 묻기에 괜찬은거 같이 예약했습니다.

예약할때는 여유가 있었는데 캠핑일이 다가오니 여기도 만원이 되어 버리네요.

요즘 오토캠핑이 유행인가 봅니다.

하야간 금요일오후 회사 끝나자 마자 출발했는데

낮이 많이 짧아졌네요.

밤 여섯시만 되어도 어둑어둑 하네요.

이천 IC를 나와서 네비가 안내하는데로 찾아갔습니다.

오토캠핑장들은 구석에 있어서 내비가 없으면 찾아가기 힘들듯합니다.

밤에 도착하니 주인 아주머니가 사이트를 안내해줍니다.

먼저 온 분들 안내하는 동안 기다리라고 해서 잠시 기다리니 사이트를 안내해주는데

밤이라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안내해준 사이트에 텐트를 구축했습니다.

저와 아들놈은 사이트 구축하고 마눌님은 옆에서 저녁 준비를 합니다.

한시간 넘게 사이트 구축하고 나니 저녁먹어야 되는데

아들녀석이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고기를 못먹은지 하도 오래 되서

화로에 불 붙이고 고기좀 구웠습니다.


전엔 장작 불을 지펴 숯을 만들어 사용했서몰랐었는데 이번에 숯을 이용해서 불을 붙이는데 딱딱거리면서 무자게 튑니다.

숯이 물먹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캠핑장에서 숯을 별로 사용안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그리고 참고로 백탄은 화력은 좋은데 불붙이기 너무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 여기 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여기가 캠핑장 입구입니다.

캠핑장으로 안들어가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호박덩쿨 터널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집이 매점 겸 주인내외분 숙소입니다.

앞마당에 장미가 피었네요.. 10월에도 장미가 피네요.

매점 우측에 길이 있는데 이리로 가면 호수가 바라보이는 사이트가 몇개 있습니다.

여기가 호수인데 자연 호수는 아니고 공사하여 만든 호수랍니다. 건너편에 카라반 사이트도 보입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 입니다. 호수가 작아서 한바퀴도는데 천천히 걸어도 한 15분 정도걸릴겁니다.



건너편에 큰 건물이 보이는데 여주 교도소 입니다.

여기는 최근에 공사한 사이트 인데 그늘이 없어서 좀 그렇습니다. 사이트는 무척 깨끗한데 주로 토요일 늦게 오시는 분들은 이곳으로 가게 됩니다.

사이트 옆에 인공 개울이 있습니다. 전에 다른분 리뷰 보니 여기 물이 흘르고 아이들이 놀더군요... 지금은 물이 안흘러서 말라 있습니다. 여름에만 물을 흘리는거 같습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은 주차장윗쪽 산속에 있는데 여기서는 잘 안보이네요.


화장실과 개수대 건물입니다.

건물은 허름해 보이는데 화장실이 무척 깨끗합니다.

남자화장실 전경입니다.

그리고 남자 샤워실 제가 남자인 관계로 여자화장실과 샤워실은 아시죠?


이 윗쪽으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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