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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캠핑 스토리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2010.09.23-25) 첫번째 이야기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0. 9.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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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캠핑 스토리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2010.09.23-25) 첫번째 이야기

이번은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캠핑장은 파주 임진각 근처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이번에 추석연휴가 긴데가 아버지 성묘를 미리 다녀와서 이번 추석연휴는 시간여유가 있을것 같아

금요일(24일) 휴가를 내어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을 택한 가장 큰 이유는 추석연휴라, 남쪽이나 강원도 쪽으로 가면 길이 많이 막힐것 같아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아침먹고 9시경에 출발하니 한시가 조금넘게 걸려서 캠핑장에 도착하군요.(집이 오목교 근처입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산쪽사이트와 주차장쪽사이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난번 해솔과는 달리 이곳은 빈사이트 찾아서 알아서 치면되는 곳이기 때문에

차를 주차 시켜 놓고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산쪽 사이트 높은 쪽입니다.

숲이 우거져서 매우 시원합니다.

여기에 약 3개 사이트가 있습니다.

산 아래쪽 사이트 입니다.

요쪽사이트가 자리는 좋은데 조금 붙어 있고 사이트가 좁습니다.

텐트와 타프를 걸쳐서 쳐야됩니다.

산책로와 산중턱 사이트 입니다.

요사이트가 가장 좋은 사이트 같습니다.

저사이트 노렸는데 먼저 짐해논 사람이 있다고 해서 ㅠ.ㅠ

주차장 옆 사이트 입니다.

평지이고 나무가 별로 없습니다. 한여름만 아니면 괜찬은 사이트 인데 여기도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한번 돌아보고 나니 산위 정상사이트가 맘에들어 정상쪽을 올라갔습니다.

이번에 설치한 사이트 입니다.

타프 뒷쪽에 리빙쉘이 보이시죠?

이번에 득템한 버팔로 리빙쉘 3입니다.

저거랑 타프랑 설치했다가 한번 이동했습니다.

리빙쉘 뒤쪽에 사이트가 하나 더 있는데

설치하고 나니 이분들이 철수하네요.

그래서 뒤로 옮겼습니다.

앞쪽사이트는 리빙쉘과 타프만 설치할 수 있는데

뒷쪽사이트는 리빙쉘+베시티블 그리고 타프 설치까지 가능합니다.

산위에서 내려다본 캠핑장 모습입니다.


산위에서 옆쪽을 보면 무슨 능같은 것이 있습니다. 규모가 비교적 큰 능입니다.


여기가 개수대이고 좌측이 화장실, 우측뒤에가 남자 샤워실입니다.

개수대는 뜨거운물이 콸콸나오지는 않습니다만 샤우실은 뜨거운물이 콸콸나옵니다.



지난번 합소에 같이 갔던 희원이네도 이번엔 같이 갔습니다.


맛난 김치부침개입니다.

부침개는 비오는날 먹어야 맛인데... 모처럼 이번 캠핑은 날씨가 좋네요.

저녁 해질무렵 캠핑장 모습입니다.

아까 사이트에서 이동한 후의 사이트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리빙쉘정면이 타프쪽이였는데 이번에 리빙쉘 측면이 타프쪽입니다.

그리고 뒤에 베스티블을 연결했습니다.

베스티블 안쪽에 노마드 이너 치니 사이즈가 딱맞네요.


첫날 텐트치고 밤이 되니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밤에 무지 고생했습니다.

첨에는 물끓여서 2리터 생수병에 채워서 유단포처럼 사용할려고 했는데 샤워실 물이 엄청 따뜻해서

샤워실 온수 받아서 생수병에 채워서 유단포처럼 활용했습니다.

급하게 캠핑가신분들 추울경우 사용해보세요. 효과 만점입니다.

첫날 추위를 생수병에 의지하여 지내고

둘째날 밤을 대비해서 일산 코스트코에서 슬립셀 침낭 구입하고

파주 홈플러스 (캠핑장에서 약 10분 거리)에서 전기요 구입했습니다.

둘째날 밤은 무지 뜨뜻하게 보냈습니다.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1박에 25000원 연박이 2박에 40000원입니다.

전기사용료 포함이기 때문에 그리 비싼편은 아닙니다.

사이트 전체는 파쇄석으로 되어있는데 돌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바닥모드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온수가 매우 잘나오고 인터넷도 매우 잘됩니다.

아래쪽은 모르겠는데 정상쪽은 SBS DMB만 잡힙니다.

그리고 정상사이트는 역시 모기에 대비하셔야 됩니다.

모기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느티나무그늘아래 캠핑장은 이름을 바꾸어야 합니다.

밤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으로...

밤에 자다가 뭐가 떨어지는 소리들리는데 밤이나 밤송이가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밤이 많이 떨어지는데 밤이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상사이트는 자동차고 가는길이 두군데 인데 돌아올라가는 길과

바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바로 올라가지 마세요..

전에 4륜구동이 올라가다가 고생한적이 있다고 사장님이 말해 줬는데

경사는 2륜 구동도 올라갑니다.

제쏘랭이로 올라가기는 했는데 한쪽 지반이 약하다고 하길래

한쪽으로 붙혀서 올라가다가 나무기둥에 조수석 문짝이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플라스틱 몰딩부분이라 수리비가 얼마 안나왔네요..

캠핑갈때만가 사고가 나는듯하네요..

하야간 뒤로 돌아 올라가세요...

정상사이트 정말 좋습니다. 모기만 없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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