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볼거리 - 나바나노사토

나고야 볼거리 - 나바나노사토

나고야 여행중 정말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곳이 두군데인데 하나는 나바나노사토란 곳이고

다른하나는 시라카와고라는 곳인데 이번에 방문하는 곳은 나바나노사토란 곳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봄에는 튜율립이 엉청 많이 피는곳 같습니다.

동계에는 이루미네이션으로 유명한 곳인데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곳이라고 합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홈페이지를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nagashimaresort.jp/nabana/index.html

나고야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은 나고야역 메이테츠 백화점 3층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편도요금이 900엔이라고 합니다.

버스가 저녁 9시인가가 막차이기 때문에 버스로 가시는분들은 돌아오는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차를 렌트했기 때문에 나고야역에서 차를 빌려 갔는데 대략 45분정도 걸렸습니다.

입구부터 조명이 장식되어 있어 볼만합니다.

여기 입장료가 2300엔입니다.

카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현금을 꼭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들어가면 꽃밭 같은 곳이 나오는데 꽃대신 조명이 가득합니다.

다른 한쪽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안쪽을 더 들어가면 호수가 나오고 호수와 주위의 나무들 역시 조명 장치가 되어 있어 볼 만합니다.

호수 옆에 한쪽으로 식물원이 있습니다.

다른 꽃들은 많이 본 꽃인데 이건 처음보는 꽃입니다.

Medinilla Magnifica 라는 꽃입니다. 필리핀이 원산지라고 써있네요.

식물원을 나오면 이런 빛으 터널을 지나 갑니다.

사진으로 볼때는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터널이 크고 긻니다.

터널을 지나면 이 곳의 하일라이크인 후지산 조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조명이 계속 바뀝니다.

후지산의 4계절을 보여주는데 볼만합니다.

아래 링크한 동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나오는 길에 터널이 하나더 있습니다.

이 터널은 곡선으로 되어있습니다.

터널을 돌아나오면 호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의 모습도 참으로 멋있습니다.

바람이 안부니 물이 잔잔해서 물이 거울 같습니다.

표지판도 거꾸로 붙혀놔서 물속의 글씨가 바로 보입니다.

나바나노사토의 빛 축제는 겨울이 지나도 한다고 하니 나고야에 가신다면 조금 거리가 있지만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이제 잠을 자러 숙소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