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볼거리 -메구리 버스, 나고야성

나고야 볼거리 - 메구리 버스, 나고야성

나고야 시내 관광은 메구리 버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나고야 메구리 버스관련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s://www.nagoya-info.jp/ko/routebus/info.html

코스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비용은 500엔인데 일본에서 버스를 한번탈때 200엔정도 하니 3번정도만 타도 이게 저렴한데

문제는 30분간격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하고

또 하나는 코스가 8번에 있는 나고야 텔레비전 탑에서 나고야역으로 돌아오는데 바로 오는게 아니고

다시 나고야 성을 들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메구리 버스는 나고야역에서 나와 좌측으로 가면 버스 터미날이 나오는데 11번 승차장에서 타면됩니다.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는데 버스터미날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기가 시외버스 터미날이 아니고 시내버스 승강장입니다.

커다란 화면의 컴퓨터 안내모니터도 있어 나고야의 다른 곳에 가는 버스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구리 버스도 동전을 넣고 탈 수도 있지만 버스에서 1일 승차권도 판매하기 때문에 잔돈이 없다면 버스탈때 1일 승차권을 구입하시면 편리합니다.

참고로 주말에는 버스와 지하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700엔인가에 판매한다고 하니 주말에 가시면 이걸 이용하는편이 더 좋을겁니다.

나고야역을 떠나 제일 먼저 도착하는곳이 도요타 전시관인데 솔직히 시간이 있으면 이곳을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곳 인거 같습니다.

시간이 별로 많지 않아 다 건너뛰고 나고야성으로 갔습니다.

나고야성은 1817년 도구가와 이에야스가 건축한 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행이도 1945년 공습으로 대부분소실되고 1959년에 콘크리트로 새로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가치는 조금 떨어지는듯하지만 그래도 천수각 규모로 보면 오사카성, 구마모터성과 더불어 3대 성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사실 오사카성도 콘크리트 건물이라 엄청 실망했었는데 건물 자체에 대한 의미 보다는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이 일본역사에서 갖는 의미가 더 큰거 같습니다.

성 내부로 들어가니 천수각 아래 축대부분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전체성곽을 보면 성 전체의 규모가 크기는 합니다.

성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 새로지은 건물같은것이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고 박물관 같은걸로 보이는데 안에는 안들어가봤습니다.

입구에 있던 건물 옆으로 돌아가면 나고야성의 천수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수각의 규모가 꽤나 큽니다.

근데 여기도 공사중.

성한쪽에 이런 콘크리트 구조물과 연결되어 있는데 성을 들어가는 입구 같은데 현재 나고야성 내부는 출입금지 입니다.

나고야성에서 나와 나고야 TV 방송탑이 있는 오아시스 21로 가는 중에 조금 특별한 건물을 만나는데

이 건물이 나고야 후타비관입니다.

건물도 독특하고 인터넷 검색해보시면 내부도 이뻐 한번 들러볼만 한 곳인것 같습니다.

우린 시간이 없어 이곳도 패스 했습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이곳도 한번 둘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타바관을 지나 메구리 버스로 오아시스21로 향합니다.

오아시스 21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