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고야 볼거리 - 아츠타 신궁

해외여행/일본

by 파란창 2019. 2. 15. 21:00

본문

나고야 볼거리 - 아츠타 신궁

나고야 공항에 내리면 나고야 시내를 들어가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열차 인데

나고야 공항열차역에 크게 걸려 있는 그림이 아츠타 신궁 그림입니다.

아츠타 신궁(熱田神宮)은 일본의 3대 신궁 중 하나로, 113년 제12대 게이코 천황(景行天皇) 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황위 계승의 증표로 역대 황제가 계승했다고 하는 세 개의 신기중 하나인 구사나기노쓰루기(草那藝) 신검이 있어

옛날부터 조정과 무장의 숭배를 받아왔다고 합니다.

아츠타 신궁의 대부분의 건물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화재로 소실되어 지금의 건물은 1955년에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츠타 신궁은 진구마에역 바로 앞에 있는데 진구마에역은 나고야역 도착하기 2개 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고야역에 가지 전에 이곳을 방문하거나 여행 마지막에 공항에 가기전에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기차역에서 큰 길만 건너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한겨울인데도 꽃이 피어 있습니다.

이 신궁이 1년에 800만명의 참배객이 올정도로 일본에서 사랑을 받는 신궁이고 앞에 사진에 보는 가족은 이날이 무슨 특별한 날인가 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겨울인데도 푸른 숲이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한쪽에는 현지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커다란 녹나무가 나오는데 1000년이 넘은 나무라고 합니다.

아츠타 신궁의 건물은 아래 사진 처럼 생겼는데 저 안쪽까지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아츠타 신궁앞에는 기원을 비는데 사용하는 물건들을 파는 건물이 있습니다.

한국분도 이곳에서 기원을 하고 갔네요.

실제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모습은 이게 전부 입니다.

안에 있는 건물은 옆에서 봐야만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으로는 그리 볼 거리가 많지는 않은데 공간이 꽤 넓어 공원을 거니는 느낌이 들어 한번쯤 둘러 볼만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