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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th camping story 청옥산 자연휴양림, 우곡성지, 향미식당, 대파불고기, 한솔리조트(2016.05.06-05.07)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6. 5.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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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th camping story 청옥산 자연휴양림, 우곡성지, 향미식당, 대파불고기, 한솔리조트(2016.05.06-05.07)


청옥산 휴양림은 국립휴양림중에 시설이 가장 좋아 7성급 휴양림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건 2야영장 이야기 입니다.

저희가 예약한곳은 1야영장입니다.

2야영장은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1야영장은 데크가 매우 작아 돔텐트하나 올리면 끝입니다.

그리고 데크 높이가 낮아 리빙쉘 설치도 가능합니다.



날씨가 조금 꾸물거려 타프도 설치했습니다.



1야영장은 전나무 숲속에 조성되어 있어 이곳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휴양림은 이렇게 캠핑장 옆에 개울이 있습니다.



1야영장은 화장실이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샤워실은 조금더 올라가면 됩니다.

청옥산은 시설이 잘되어 있어 샤워장에서 온수가 사계절 잘 나옵니다.



최근에 불편한 야영장이라고 하는 5야영장이 새로이 공개되어 5야영장을 돌아봅니다.

5야영장은 2야영장에서 계속 올라가면 나오는데 이곳은 주차장입니다.

각 사이트 마다 주차공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야영장은 주차장 맞은편에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옵니다.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내려가면 5야영장이 나옵니다.



5야영장에는 개수대는 없고 화장실만 하나 있습니다.



노지 사이트도 있고 데크 사이트도 있습니다.




5야영장은 다소 불편함이 많아서인지 인기가 없네요.



시설물 배치도 인데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차장 보다는 4야영장하고 가깝습니다.

샛길을 따라 4야영장으로 내려갈 수 있고 개수대도 4야영장을 이용하여 합니다.




그냥 하루종일 숲에서 쉬고 싶다면 이곳도 좋은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조용하고 숲도 더 좋은듯 합니다.








청옥산에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돌아오는 길에 만난 우곡성지란 곳을 돌아봅니다.

우곡성지는 한국에 천주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칠극()’에 의한 천주교 수계생활을 28년간 행했던 한국 최초의 수덕자() 농은 홍유한( 1725~1785)의 묘가 있는 곳입니다.  홍유한은 조선 정조 때의 인물로 16세부터 실학자 성호 이익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고 1750년경부터 이익의 다른 제자들과 함께 <천주실의>, <칠극> 등을 공부하다가 이곳 영주시 단산면 구구리 지역에서10년간 혼자서 천주교 수계생활을 철저히 하였고 합니다.






여기가 홍유한선생과 그의 가족들의 모가 있는 곳입니다.



이건물이 성당입니다.



이건물은 피정의 집입니다.



건너편이 칠극의 길이라고 칠극에 대해 써놓은 글들이 있는 곳입니다.




우곡성지에서 나와 지난번 단양에 들렀을때 탕수육먹으로 갔다 못먹고 돌아오 향미식당을 이번에는 점심시간에 찾아가 봤습니다.

지난번에 7시경에 갔을때는 재료가 다 떨어져 못먹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3시간은 기다려야 됩니다고...

결국 이번에도 못먹고 돌아왔습니다.



향미식당에서 점심을 못먹고 제천쪽으로 가서 점심을 해결하려고 검색을 해보니 대파불고기가 제법 유명한것 같아 대파불고기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약간 모던한 분위기의 음식점입니다.



불고기와 도시락 메뉴가 잘 팔리는듯 합니다.



불고기는 1인분씩은 주문이 안되고 최소 2인분이상 주문하면 다른종류의 불고기 1인분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집사람이 매운걸 못먹어서 고추장 불고기 2인분과 간장불고기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고추장 불고기 2인분입니다.



나중에 추가로 나온 간장불고기를 합처놓은 모습니다.

이곳은 불고기를 화롯불에 구어 나오기 때문에 불맛이 느껴집니다.

나름 괜찮은 맛입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원주에 있는 한솔리조트를 들러봅니다.

한솔리조는에 도착하니 어린이날 근처라 그런지 이곳은 어린이 놀이공원 분위기 였습니다.



미니바이킹, 미니기차도 있고..



방방방이도 있고



이런 놀이 기구도 있습니다.




건물안에도 다양한 놀이 기구나 시설들이 있고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골프와 스키 리조트가 있는 곳인데 이곳을 골프장이 있는쪽입니다.



초록의 골프장 잔디가 참 시원합니다.





리조트 뒤쪽에 교회가 있는데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골프장쪽에서 나와 스키장 쪽으로 가다보면 Museum San 이 나오는데 이곳을 갤러리 입니다.

그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길...

내부는 촬영금지라 더이상의 사진은 없습니다.



이렇게 원주까지 돌아보고 푸르른 5월초의 멋진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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