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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rd camping story 황정산 자연휴양림, 울진항, 죽변항, 제일반점, 비빔짬뽕, 폭풍속으로 셋트장 (2016.05.04-05.05)

캠핑후기

by 파란창 2016. 5. 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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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rd camping story 황정산 자연휴양림, 울진항, 죽변항, 제일반점, 비빔짬뽕, 폭풍속으로 셋트장 (2016.05.04-05.05)


원래 이주에는 징검다리 연휴지만 캠핑계획을 잡지는 않았었는데 갑자기 연휴가 된다는 소식을 월요일에 듣고 급하게 휴양림사이트에 접속해 5월4일 황정산, 5월5일 통고산, 5월6일 청옥산을 예약했습니다.

5월4일 회사 끝나고 황정산을 향해 출발하는데 연휴라 그런지 차가제법 막힙니다.

그래도 시내를 빠져나가니 심하게 정체되진 않아 10시전에 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이라 그냥 간단하게 셋티하고 취침...

다음날 아침 늦으막히(?) 기상해서 캠핑장을 둘러 봅니다.

황정산은 오토캠핑장과 일반 야영장이 있는데 오토캠핑장은 아래 사진 같이 차를 옆에 댈수 있지만 그늘이 별로 없습니다.

여름에는 비추...



우리가 예약한곳은 201번 데크로 개수대 바로 옆입니다.

개수대가 2개가 붙어있는데 아래개수대가 오토캠핑장용이고 위에 대수대가 일반야영장용입니다.

황정산은 일반야영장 101번데크가 가장 좋은듯 합니다.

위에 보이는 개수대 바로 뒤인데 저기는 차를 옆에 댈 수도 있고 그늘도 좋습니다.



황정산 휴양림이 좋은이유는 국립휴양림중 몇안되는 전기가 사용가능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전기가 가능한 휴양림은 황정산, 용화산, 희리산, 그리고 청옥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 보듯이 최근에 황정산에 샤워장이 신설되었는데 온수가 잘 나오고 시설도 매우 좋아 황정산의 인기가 더 좋아길것 같습니다.



황정산이 단양에 있어 단양근처를 돌아봐야 되지만 단양은 전에 두어번 돌아다녔기 때문에 다음목적지인 통고산이 있는 울진을 여행해 보기로 합니다.

단양에서 울진을 가려면 불영계곡을 지나야 합니다.

불영계곡에는 불영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는데 이곳을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

불영계곡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곳곳에 불영계곡을 감상하라고 정자들이 설치 되어 있는데 이곳에 올라보면 멋진 불영계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울진해안가를 따라 죽변항을 가려다가 보니 울진항이라는 이정표가 나와 이곳을 방문했는데 울진항은 조그만 포구입니다.

고깃배들이 드나들지만 규모가 작아 그리 볼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울진항에서 나와 죽변항에 도착하니 점심무렵이라 이곳에 유명한 제일반점이란 집을 찾았습니다.

이집은 국물없는 비빔짬뽕이 꽤나 유명한 집입니다.



가장인기 있는 메뉴는 비빔짬뽕과 비빔짬뽕밥입니다.



그리고 이집의 특징은 셀프입니다.

카드도 셀프로 계산합니다.



비빔짬뽕밭고 짜장면을 주문했습니다.

비빔짬뽕맛이 참 독특하고 괜찬습니다.

죽변항을 방문하면 한번 드셔보시길...



죽변항은 규모가 제법 됩니다.




한편에서는 갓잡아온 해산물을 판매합니다.



소라한마리가 손바닥만합니다.



고기잡이 배가 항구에 들어와 잡아온 물고기를 경매하기위해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이건 아마 양미리 일겁니다.



이 고긴 이름을 모르겠네요.



잡아온 고기를 경매하는 모습입니다.

손엔 나무 패를 들고 나무패안쪽에 가격을 적어 경매인에게 보여줍니다.



이건 대구인데 꽤나 많이 잡았습니다.



이렇게 죽변항에서 경매하는 모습도보고 죽변항 근처에 있는 폭풍속으로 촬영장으로 이동합니다.

폭풍속으로 셋트장은 죽변항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근데 이 폭풍속으로가 어떤드라마인지 전혀 생각이 안납니다.



셋트장 바로 옆에는 등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셋트장을 좀더 빛나게 하는게 이 하트 해변입니다.

해변 모양이 하트처럼 생겨서 하트 해변이랍니다.



요건 샛트장 정면의 풍경입니다.



그리고 셋트장에서 나와 우편으로 가면 용궁숲길이 나옵니다.



숲길은 조리대나무 사이로 나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셋트장이 잘 내려다 보이는 뷰포인트가 나옵니다.



좀더 안쪽으로 가면 하트해변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세트장을 둘러보고 죽변항을 떠라 울진에 온김에 백년손님으로 유명해진 후포항을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죽변항에서 후포항까지는 거리가 제법되는데 이번이 아니면 후포항을 들를 일이 없을것 같이 후포항으로 향해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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