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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의 봄

국내여행/충청남도

by 파란창 2024. 4. 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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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청남대라는 말을 들었을때 어디 있는 대학이지??? 했던 기억이 남니다.

청남대는 대학이 아니라 전두환이 만든 대통령 별장입니다.

전두환때 조성했고 노무현 정권에서 충청북도로 이관하며 대통령 별장으로써의 역할은 끝나고

일반 광광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전에도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데 꽃피는 계절이라 다시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청남대는 대청호 옆에 위치해 있어 경치는 매우 좋습니다.

벛꽃 피는 계절이라 더운 아름답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전에는 없었던 역대 대통령에 대한 역사가 정리되어 있는 전시관이 있는데 대통령기념관 별관입니다.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역사와 외교시 주고 받은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미국에서 준 칼이라는데 멋지네요.

대통령 친필로 쓴 글귀들이 적혀있는데

다른 대통령은 한자로 간결이 썼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한글로 썼네요.

청남대 지도인데 청남대가 꽤 넓어서 다돌아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휴가때 대통령이 머물렀던 본관으로 가는길 입니다.

조경수가 눈에 들오네요.

여기가 본관입니다.

본관 앞에 하얀 꽃이 피어있었는데 이게 살구 나무 꽃이라고 하네요.

본관 뒷모습....

양어장 아래로 가기전에 있는 메타세콰이어 숲입니다.

안에 쉴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양어장 가는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박정희 대통령 뿐만 아니라 다른 대통령 동상도 여기 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경제를 부흥시킨건 맞지만, 독재를 한건 사실이죠...

청남대에서 봄에 가장 아름다운 곳은 이곳 양어장 부근입니다.

이 곳엔 음악 분수도 있습니다.

저위에 있는건  청와대를 모방한 대통령 기념관입니다.

대통령 기념관 안으로 들어오면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비적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남대는 꽃피는 봄이 가장 아름답겠지만 봄이 아니더라도 방문해서 하루를 쉴수 있는 공간입니다.

시간이되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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