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 아산 외암마을(2012.11.17)

국내여행/충청남도

by 파란창 2012. 12. 9. 22:25

본문

2012 아산 외암마을(2012.11.17)


어릴적에는 용인 민속촌에 가야만 민속마을같은 곳을 볼 수 있는줄 알았는데 사실은 전국곳곳에 이런곳이 괘 많습니다.


제작 아는곳만 해도 강원도 왕곡마을,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낙안민속마을 그리고 이곳 외암마을 등이 있습니다. 


이 마을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곳이 아니고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는며 생활을 하고 있는 마을들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외암마을 입니다.


추수가 다끝나서 조금은 황량합니다.





민속마을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다리를 건너야 민속마을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커다란 나무와 정자가 있습니다.



마을안 쪽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고택들이 나옵니다.



외암마을은 돌담이 참 이쁜 곳입니다.



싸리문은 아니지만 대나무로 만든 대문이 마을의 인심을 알 수 있게해주는 마을입니다.



건물 한쪽에는 겨울에 사용할  참나무가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마당 앞에 절구통엔 밤새 날씨가 추워졌는지 얼음이 얼었습니다.



초가집 처마 밑에는 수수단과 밤이 걸려 있습니다.



마당 한구퉁이엔 겨우네 먹을 무를 말리고 있습니다.



기와집 처마 밑에는 메주가 주렁주얼 달려 있습니다.




예안이씨이 집성촌으로 이곳 마을의 상당수 건물들은 예전의 원형 그래도 보존되고 있어 중요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암마을은 보여주기 위한 곳이 아니고 주민들이 살아가는 마을 입니다. 그래서 실제 집안 곳곳을 돌아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 옛 정취가 그래도 느껴지는 곳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