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공주 마곡사(2012.11.17)

2012 공주 마곡사(2012.11.17)

 

마곡사는 640년 신란 선덕여왕때 자장율사사 세운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괘나 오래된 사찰이니다.

가을에 단풍이 이뻐 트랙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단풍은 다 졌지만 늦게 나마 이곳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산 외암마을에서 마곡사까지는 국도로 가는데 길이 번갑하지 않아 드라이브 하기에  좋습니다.

마곡사 입구에 오면 대형 주차장이 있고 많은 식당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샾이 있습니다.

이곳 마곡사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마곡사입구에 바람처럼 구름처럼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식당안에는 작은 생활 도기들이 장식품으로 놓여 있는데 괘나 소박하지만 이쁜 도기들 입니다.

 

 

 

 

 

점심식사로 시킨 도토리묵입니다.

향토음식점이라 그런지 야채가 참 신선한것 같습니다.

야채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막걸리를 시켰는데 이 동네가 밤이 유명하답니다.

공주에서도 이쪽이 밤이 유명한곳이랍니다.

그래서 막걸리도 밤막걸이 입니다.

맛이 특이합니다.

 

 

그리고 전도 주문했습니다.

왼쪽은 해물전이고 오른쪽은 밤을넣어 만든 전입니다.

여기 가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실길..

맛있습니다.

 

 

메인 요리는 버섯전골...

전골도 맛이 좋았습니다.

 

 

점심 식사 후 마곡사로 향합니다.

사찰을 가면 제일먼저 마주치는 것이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이 나오면 뒤에 사찰이 있다는 이야기죠...

 

마곡사 안내도 입니다.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있어 자신에 맞도록 트래킹 코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마곡사 가기 전에 만나는 경치들인데 이곳이 단풍이 지면 참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인데 단풍이 다져서 약간은 황량합니다.

 

 

 

마곡사는 다른 절과는 달리 천왕문앞에 해탈 문이라고 천왕문과 유사하게 생긴 건물이 있습니다.

금강역사상과 보현, 문수, 동자상이 있습니다.

 

 

 

 

 

 

해탈문 뒤에 천왕문이 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대광보전과 오층석탑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대광보전 뒤로 대웅보전이 있습니다.

 

 

이 오층석탑은 보물 799호이고

 

이 대웅보전이 보눌 802호 입니다.

 

 

 

여긴 응진전입니다.

 

 

그리고 이 대웅보전이 보물 801호 입니다.

그리고 영산전이란 건물이 보물 800호 인데 안에 천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라 볼 수 가 없었습니다.

 

 

마곡사 뒷편으로 개울을 따라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길을 백범 명상길이라고 하는데 백범선생님이 교도소에서 탈옥 후 이곳 마곡사에 숨어지내면서 이길을 걸으며 명상을 했다고 해서 이곳이 백범 명상길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의 장소가 김구선생께서 삭발을 한 삭발터 입니다.

 

 

 

마곡사에 대부분 단풍은 지고 이곳만 아직 단풍이 남아 늦가을 햇살에 빛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가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신 비석이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볼 글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