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박 2일 여행 - 벳부 바다지옥(우미지코쿠)

후쿠오카 1박 2일 여행 - 벳부 바다지옥(우미지코쿠)

벳부는 유후인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벳부는 온천 도시로 유명하며 특히 지옥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지옥온천이란 벳부에 다양한 온천이 있는데 이곳들이 수증기를 내뿜고 있어서

마치 지옥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고

바다지옥, 가마솥, 바다, 스님, 악어, 흰 연못 지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붙여진 온천지역이 있는데

가마도 지옥과 바다지옥이 가장 유명합니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이 두 곳을 둘러보시는 분들이 많고

지옥순례라고 해서 패스를 끊어서 다양한 곳을 둘러보는 코스도 있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바다지옥만 둘러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안개가 낀 것 처럼 보입니다.

입구부터 수증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바다지옥은 가운데에 큰 연못 같은 곳이 있는데 이 주위로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합니다.

전시관이 있는데 이곳을 올라가면 벳부에 있는 다양한 지옥온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층 베란다로 나가면 전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식물원 같은 곳도 있는데 날씨가~~

한쪽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바다지옥 옆에 Oniishi Bozu(鬼石坊主) 지옥과 Yama(山) 지옥도 붙어 있어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차를 하루만 렌트했기 때문에 벳부는 바다 지옥만 보고 다시 하카타로 돌아가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