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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해외여행/베트남

by 파란창 2011. 7. 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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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에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나면 11시가 넘어갑니다.


대중교통으로 시내에 들어가기는 무리고 택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갑니다.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택시로 약 45분 정도 갑니다

가격은 대략 10불정도 라고 알고 갔는데 약 15불정도 준거 같습니다.

머 그리 비싼가격은 아닙니다.

베트남은 두가지 종류 택시가 있습니다.

마티즈 같은 경차 택시가 있고 일반택시가 있고요.

요금이 다릅니다.

제가 예약한 호텔이 시내에 있는 허름한 호텔이라 미리 뽑아간 호텔 약도 보여주고 가자가 하니

말은 안통하지만 시내 어딘가에 내려 줍니다.

얼핏 호텔이 안보여서 맞나고 물어보니 맞답니다.

할수없이 내려서 호텔은 찾는데근처에서 30분 넘게 해매다녔습니다.

분명히 근처인거 같은데 호텔이 안보이는겁니다.

한참후에 간신히 호텔을 찾았는데 호텔을 못찾은 이유가 호텔이 12가 넘었다고 불을 다 꺼버린겁니다.

호텔 입구도 불이 꺼지고 간판도 꺼지고 문을 두드리니 안에서 사람이 나오더군요

밤 12시 넘어서 체크인 하고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창문으로 바라본 하노이 시내 모습입니다.

베트남 건축은 대개 2층건물입니다.




다음날 아침 하노이 대학에 가야되는데

보통 호텔에서 택시를 부르면 택시가 오는데 귀찬기도 하고 하노이 시내도 볼겸

호텔을 나와서 길을 가다가 택시를 잡기로 하고 호텔을 나와서 조금 걷다가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노이 대학교까지 무사히 갔습니다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택시 메타기에 20. 이라고 찍힌겁니다.

저 택시 메카기가 뭘 의미하는지 그때는 몰랐습니다.

20. 은 20000동 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000원 조금 넘는 돈입니다.

잔돈이 없어 10불을 꺼냈더니 돈이 부족하다는듯 하나를 더 달라고 합니다.

어제 공항에서 택시타고 들어올때보다 더 달랍니다.

어의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했더니 이놈이 영어를 못알아 듣는척하면서 계속 우깁니다.

말이 안통하는데 어찌할 바가 없더군요.

저도 가야할 시간이 있는지라 뭐 밟은셈치고 20불 주고 내렸습니다.

나중에 생각난거지만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그러면 그리 우기지는 못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끔 바가지 씌우는 나쁜 놈이 있다고 하더네 알고서도 당했습니다.

어디 갈일있으면 호텔에서 택시 부르세요. 호텔에서 부르면 바가지 못씌웁니다.

하노이 대학교의 모습입니다.

하노이 대학교는 우리나라로따지면 서울대학입니다.

베트남에 똑똑한 젊은이들이 가는 곳이지요.

요즘 베트남 대학생들이 한국으로 많이 유학옵니다.

대부분의 베트남 학생들은 성실합니다.

하노이 대학앞에 도로 모습입니다.

베트남을 오토바이가 엄청 많습니다.

저사이에 끼어서 자동차들이 다니는데 운전하는게 용합니다.

서울이 복잡하다지만 베트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오토바이가 많아서 시내 공기가 무지 않좋습니다.




베느탐에는 길거리 곳곳에 저렇게 앉아서 식사를 하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유롭게 낮잠자는 아저씨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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