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3번째 - 하롱베이

베트남 여행 3번째 - 하롱베이

하롱베이 안에는 많은 섬들이 있는데 섬이 마치 성벽처럼 둘러져있고 섬안이 호수처럼 바다와 연결된 그런 섬도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섬아래에 작은 굴같은것이 섬안들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저안으로 들어갈려면 작은 뗏목으로 바꾸어 타야 됩니다.

작은 뗏목을 타고 저 안으로 들어갑니다.

일어서면 머리가 다을 정도로 낮은 굴입니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공간이 펼쳐지는데 사방이 다 막혀 있습니다.

천연요새죠...

근데 사람이 머물곳이 없네요.

이번여행을 같이하는 일행들입니다.

다른사람들하고는 이야기를 못해봤고 저 앞에 있는 아가씨는 홍콩아가씨 인데 지금은 호주에서 회사를 다닌답니다.

친구 둘이서 놀러왔다고 합니다.

하롱베이의 경치는 비슷비슷하지만 매우 이국적인 풍경이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뗏목 여행을 마치고 배로 돌아오니 이쁜 베트남 젊은 처자가 물건을 팔러 배를 저어 옵니다.

젊은 처자를 남겨두고 배는 이제 하롱베이의 다른 섬들 사이로 움직여 갑니다.

하롱베이를 보면서 날씨가 약간 흐려서 이쁜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예전에 대한항공에서 선전하던 하롱베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와 왔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여행내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아래 보이는 바위가 하롱베이에서 유명한 키스바위라고 하는 바위 입니다.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입술을 가까이 한 모양이라고 설명해주는데

제가 보기엔 서로 마주보고 있는것 맞는데 우측은 닭모양 같고 좌측은 사자 모양 같습니다.

보는사람마다 관점이 틀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