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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크로아티아 볼거리 - 자그레브 대성당

해외여행/크로아티아

by 파란창 2018. 7. 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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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4일차] 크로아티아 볼거리 - 자그레브 대성당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고 

1217년에 성모마리아에게 헌정되었다고 합니다. 

성당은 높이가 77m, 넓이가 46.2m인데 성당 앞에 두 개의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데 

첨탑의 높이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북쪽 탑이 105m, 남쪽 탑이 104m로 1m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두개의 첨탑을 가진 대부분의 성당이 첨탑의 높이가 다르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는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규모라고 합니다.

이 자그레브 성당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신고딕 양식의 제단 등이 있고 

성당에만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이 있어 '크로아티아의 보물'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성당의 입구를 보면 성당이 정말 얼마나 정교하게 지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당입구 장식이 아주 화려하고도 정교합니다.

입구 문만 봐도 이성당이 얼마나 정성스럽게 지어졌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자그레브 성당은 첨탑 때문에 신고딕양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외관은 신고딕 양식이지만 

내부는 대부분 바로크 양식이라고 합니다.

성당 제일 뒷 편에 있는 스테인 글라스도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제단 부분이 특히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성당 안에 있는 모든 동상이나 조각상 등은 매우 정교해서 볼수록 감탄을 자아냅니다.

자그레브 성당 내부 벽에 쓰여진 글씨가 실제 성당이 지어질 당시 크로아티아에서 사용하던 언어라고 합니다.

제단 앞쪽에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 성인으로 추앙받는 스테피나크 추기경의 밀납인형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그래브 성당 입장료는 받지 않습니다만 오랜 세월이 흘러 풍화작용으로 외부 조각품들이 망가져 있는데 

이를 복구하기 위한 헌금을 걷기 위해 입구에  헌금함이 설치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멋진 성당이 후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적은 돈이지만 헌금을 하였습니다.

 자그레브 성당 앞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광장 한편에 있는 금으로 칠해진 동상이 서 있습니다.

아마도 성모마리아의 동상인듯합니다.

자그래브 성당이 성모마리아에게 봉헌된 성당이 성모마리아상이 있는듯 합니다.

광장 한편에 오랜 풍화 작용으로 망가진 외부 건출 조각품의 한부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측이 새로 복원하기 위해 제작한 조각품입니다.

조각품 하나 하나가 정말 정교합니다.

실제 성당을 올려다 보니 이미 많음 부분이 교체가 된듯 싶습니다.

그리고 검게 변한 조각품들은 아마도 교체가 되겠지요.

 자그레브 대성당을 방문하신다면 겉에서만 보지 마시고 안으로 들어가 멋진 성당의 내부 모습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자그레브 성당을 보고 이제 크로아티아를 떠나 항가리로 이동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은 국경을 넘을때 검문이 없는데 크로아티아에서 헝가리로 이동할때는 검문을 조금 깐깐히 합니다.

국경을 넘기 위해 차에서 대려 대기하면서 주위에 클로버가 있어 네입클로버 찾기 놀이를 하다가 하나 건졌습니다.

네입클로버는 평생 처음 봅니다.

헝가리로 넘어와 잠시 쉬기 위해 주유소에 들렀습니다.

헝가리도 주유소에 편의점이 붙어 있어 이곳에서 간단한 먹을 거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는 VIVA 라는 곳이 유명한가봅니다.

이제 항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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