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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크로아티아 볼거리 - 플리트비체

해외여행/크로아티아

by 파란창 2018. 7.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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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발칸 여행 3일차] 크로아티아 볼거리 - 플리트비체

슬로베니아 블래드에서 플리트비체를 보기 위해 크로아티아로 이동하는데 창밖의 풍경은 오스트리아와는 또 다릅니다.

유럽의 시골은 참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실제 잔디는 아니겠지만 잔디처럼 생긴 넓은 초지가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한참을 달린 끝에 사누스 비렌스라는 관광품 판매점에 도착합니다.

한글이 써있는걸로 봐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들르는 곳인듯 합니다.

입구만 찍었는데 이곳은 주로 올리브오일, 감식초, 향신료등을 파는 곳입니다.

쇼핑 후 다시 이동하다가 중간에 hotel MIRJANA & RASTOKE에 들러 점심을 먹습니다.

메뉴는 생선 구이 요리인데 빵과 스프 생선 구운것과 감자 그리고 디저트 입니다.

이 동네 스프는 끓이는 법이 비슷한지 맛이 비슷비슷합니다.

생선 구이인데 무슨 생선인 줄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겨내듯 익혀낸 생선 위에 마늘 양념을 가미한 요리입니다.

살짝 생선 자체 맛은 괜찬은거 같은데 생선이 짭니다.

유럽 음식이 먹을 만은 한데 우리 입 맛하고는 조금 다른듯 합니다.

근데 디저트는 참 맛있습니다.

점식 식사 후 다시 한참을 달려 드디어 플리트비체에 도착....

한쪽에 이곳 안내도가 있는데 우리가 있는곳은 우측하단 지역입니다.

플리트비체는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저 호수 지역을 다 돌려면 하루도 모자를 듯합니다.

우리가 돌아 볼 곳은 우측 아래쪽 일부 지역입니다.

중앙에 있는 넓은 호수는 근처도 못갑니다.

나이아가라를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이 폭포도 규모가 괘나 큽니다.

제가 본 폭포중에는 두번째 큰 폭포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다리 같은 것이 보입니다.

저 다리 위에 점들이 사람이니 이 폭포의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제 저 폭포를 보러 내려갑니다.

이 곳 플리트 비체는 투명한 에메랄드 빛 호수로 유명합니다.

물에 석회석이 녹아 물빛이 이렇게 푸르다고 합니다.

처음 위에서 보던 중간에 있던 다리에 다다르면 발밑으로 떨어지는 거대한 폭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폭포 아래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폭포에서 나와 호수 옆에 놓여있는 산책로를 따라 상류 지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작은 폭포도 만날수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 한시간 정도 가다보면 다시 위로 올라오는 길이 나옵니다.

더 가면 넓은 호수를 볼 수 있겠지만 패키지 여행은 시간제한이 있어 요기까지 가고 돌아옵니다.

이 윗길을 따라 입구로 돌아오다 보면 플리트 비체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 절벽아래 작은 폭포가 연속적으로 있는 플리트비체의 모습은 참 아름답니다.

멋진 플리트 비체는 패키지 관광상 다 볼 수는 없었고 아름다운 일부 구간만 보고 돌아왔습니다.

이제 플리트 비체에서 나와 우리가 머물 호텔로 향합니다.

우리가 묵을 호텔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외곽에 있는 홀리데이 호텔입니다.

저녁은 이 호텔에서 먹습니다.

저녁 메뉴는 부페식인데 뭐 대략 이런 매뉴입니다.

저녁 후에 근처에 City center one west 라는 대형 쇼핑몰이 있어 쇼핑몰로 구경을 갑니다.

이런 대형 쇼핑몰들은 9시까지는 하는거 같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INTERSPAR라고 쓴 곳이 대형 마트 입니다.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SPAR라고 된 곳은 편의점 같이 조금 작은 마트이니 유럽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꽤나 많은 점포를 가진 체인점인듯 합니다.

이마트 처럼 없는거 없이 거의 다 있습니다.

확실히 크로아티아의 물가가 저렴한가 봅니다.

특히 와인은 엄청 저렴합니다.

여기서 와인하고 이 지역 보드카, 커피등을 구입했습니다.

만약에 크로아티아 홀리데이 호텔에 머무신다면 여기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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