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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슬로베니아 볼거리 - 블래드

해외여행/슬로베니아

by 파란창 2018. 7. 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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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2일차] 슬로베니아 볼거리 - 블래드

블래드에서 우리가 머문 숙소는 hotel Krim Bled 이라는 호텔입니다.

블래드 호수 근처에서는 가장 저렴한 호텔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객실 규모로 볼때 제법 큰 호텔입니다.

객실을 깔끔한 편인데 건물자체가 조금 오래된 건물이라 오래된 느낌은 납니다.

이날 일본하고 벨기에하고 8강전이 있던 날이라 TV를 보려고 했는데 

TV도 브라운관 방식인데다가 위에 셋톱박스가 있기는 채널을 아무리 돌려도 월드컵중계가 안나와 로비에 내려가서 시청했습니다.

저녁도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먹었습니다.

메뉴로 야채샐러드, 오징어 요리, 감자, 그리고 돼지고기 요리와 후식으로 케익등이 나왔습니다.


뭐 이렇게 퍼왔습니다. 근데 저 고기가 어떻게 요리했는지 모르지만 별 맛이 없습니다.

파스타도 나왔는데 파스타는 그냥 파마산 치즈 맛에 먹었던거 같습니다.

가이드가 와인을 쏴서 와인도 한잔....

유럽은 항상 후식으로 케익이 나오는데 케인은 참 맛있습니다.

식사 후 근처를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길을 따라 많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호텔에서 호수 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좌측에 Trogovski center라는 작은 쇼핑몰이 나옵니다.

유럽은 대체로 상점들이 일찍문을 닫는데 이곳에 슈퍼가 있는데 밤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과일과 각종 식료품을 파는데 가격은 확실히 오스트리아보다 저렴합니다.

이 곳에서 과자와 빵 초콜릿등 먹을거리를 구입했습니다.

호텔에 돌아와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을 먹기 위해 찾은 호텔 레스토랑입니다.

호텔 조식은 대부분 빵과 햄 위주로 나와서 그런지 우리입맛에 훨씬 잘 맛습니다.

햄과 치즈도 맛나고 빵도 다양하고 아침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아침 식사 후 시간이 남아 다시 호숫가로 내려가 어제 둘러보지 못한 반대쪽 호숫가를 산책했습니다.

아침에 호숫가는 한가롭고 여유가 있습니다.

호수 뒤쪽언덕에 있는 이 건물이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이 건물은 Beld School of management 라는 학교입니다.

이쪽에도 나무가 오래되어 아침 산책에는 그만입니다.

블래드 호수근처에서 하루를 묵은 분들은 아침에 호수갓를 한번 둘러보시면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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