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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슬로베니아 볼거리 - 블래드 성

해외여행/슬로베니아

by 파란창 2018. 7. 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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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 2일차] 슬로베니아 볼거리 - 블래드 성


블래드 성은 얼마전 방영한 김래원과 신세경 주연의 드라마 흑기사의 촬영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블래드 성과 블래드 호수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블레드 성은 깍아지른듯한 절벽위에 세워져 있고 그 아래 쪽은 호수라 난공불락의 요새였을거라 추측됩니다.

이 동화속에 나오는 성과 같은 블레드성은 12세기경 완성되었다가 지진으로 한번 소실된것을 15세기경에 다시 복원했다고합니다.

성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 입장시간이 계절마다 다르네요.

정말 오래된듯한 돌 문을 통해 성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가 실제 성 입구 같은데 여기를 통하지 않으면 성에 들어갈 방법이 없습니다.

원래 입장료는 10유로라고 하는데 단체로 입장해서 8.5유로인가 봅니다.

성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성에 가장 위에 올라가야 합니다.

성의 가장 위에는 작은 교회와 박물관이 있는데 사실을 이 건물을 보러 올라오는게 아니라 

블레드 호수의 진면목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성 가장 위에 작은 광장이 있는데 광장 한쪽에서 블레드 호수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레드 성에서 내려다 보는 블래드 호수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재미 있는게 슬로베니아가 내륙국가라 바다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호수에 있는 저 블래드 섬이 이 나라에 유일한 섬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의 우측 붉은색 차양막이 있는곳은 박물관이고 좌측에 앞으로 살짝 나온 건물을 채플입니다.

박물관은 딱히 볼것은 없습니다.

아주 오래전 이곳의 청동기나 철기 문화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물건들과 암모나이트 같은 화석도 일부 전시되어 있습니다.

채플 안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스럽게 채색된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제일 꼭대기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로 내려오면 블래드 호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아래층에 있는 건물인데 좌측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지붕위의 회랑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곳 회랑에서 보는 블래드 호수 근처의 풍경도 꽤나 멋집니다.

회랑의 창을 통해 이곳 마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호수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블래드성은 슬로베이아에 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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