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 볼만한 곳 - 첩재산

중국 계림 볼만한 곳 - 첩재산

첩재산은 계림 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첩재산이 계림시내에서 가장 높다고는 하나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요건 양강 사호 지도인데 제일 윗쪽 탑앞에 있는 산이 첩제산입니다.

그래서 정상에 오르면 위에 있는 1개의 탑을 볼 수 있습니다.

첩재산 입구에 있는 수석인데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첩재산을 재현한듯 합니다.

첩재산은 이런 돌계단을 통해 올라가는데 한번에 정상까지 올라가는게 아니고 중간에 한번 쉬었다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첩재산이라고 쓰여 있는 동굴이 나옵니다.

동굴벽에 수많은 부처상이 있는데 원래 문화혁명때 얼굴 부분은 다 파손되었었는데 최근 복구를 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부분을 나중에 붙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굴을 통해 안쪽을 돌어가면 금복주 같은 불상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가 처음에 있던 지도에 보면 지붕이 있는 집이 있는곳 입니다. 

여기 보면 목숨 수자를 볼 수 있는 저 글자는 당나라 측천무후 생일에 계림의 관료가 측천무후에게 보낸 글자라고 합니다.

측천무후 생일에 지방의 관료들이 수많은 보물을 보냈지만 측천무후는 그런 보물 보다는 오래살라고 목슴 수자를 보내 관료를 

더 마음에 들어 이 관료를 중앙으로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돌계단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면 어느덧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계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계림은 어느 방향으로 둘러 보나 저런 산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첩제산에서 내려와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점심 메뉴로는 뭐 이런 요리가 나옵니다.

사람들이 다른건 모르겠고 쌈이 맛있다고 쌈만 엄청 먹고 왔습니다.

참고로 중국사람은 야채도 날로 먹지 않아 쌈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점심먹고 토르말린 복대나 아대등을 파는 쇼핑센터를 방문합니다.

목에 하는 토르말린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데 이거 열이 나서 효과는 있는듯 합니다.

문제는 가격....

나중에 국내들어와 인터넷 검색을 하니 쇼핑센터가 다소 가격이 비싸네요....

쇼핑센터를 나와 이제 계림을 떠나 양삭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