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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여행(월류봉, 영동 김참판고택, 영동장터, 강선대, 송호리 국민 휴양지)

국내여행/충청북도

by 파란창 2015. 7.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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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여행(월류봉, 영동 김참판고택, 강선대, 송호리 국민 휴양지)

 

충북 영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몇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월류봉일겁니다.

월류봉은 근처의 경관이 아름다워 사진 작가분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근처에 월류봉의 이름의 뜻을 가진 달이 머무는집이라는 유명한 캠핑장이 있습니다.




이곳 월류봉이 1박2일의 첫번째 촬영지였다고 하지요???

사실 첫방은 못봤는데 10주년 기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기 편에서 다시 이곳을 찾는 방송을 봤습니다.

월류봉은 말글대로 달이 머물만한 곳입니다.

저앞에 있는 정자에 올라 시한수 읆으며 막걸리 한잔하던 옛 선비들의 여유로움이 부러워지는 곳입니다.



월류봉 바로 옆에 한천정사를 고택이 있습니다.

우암 송시열선생이 한천발경이라 일켣는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입니다.

관리가 잘안되었는지 담의 일부가 무너져 있고 창호지는 구멍이 나 있습니다.

송시열선생은 참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닌것 같습니다.



월류봉 맞은 편도 절벽인데 그위에도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사실은 위사진에 있는 정자 가는 길을 찾으려고 뒤로 돌아가 봤는데 올라가는 길은 못찾았고 1박2일 촬영할때 모여서 벌칙받고 야외취침하던 곳이 나와 이곳을 둘러봅니다.

이곳은 마을 쉼터같은 곳입니다.




이곳 주위에도 이런 하얀색 꽃이 많은 피어 있는데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5월에는 정말 흰색꽃이 많이 피나봅니다.



월류봉에서 나와 영동의 전통시장을 찾아가봅니다.

이곳도 5일장이 서는곳인데 오늘이 장날이라고 합니다.



영동시장 옆에 있는 건물인데 건물이 온통 담쟁이 덩쿨로 덮혀있습니다.

제일의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영업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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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는 항상 다양한 물건과 먹거리가 있는데 이곳도 다른 장터와 비슷합니다.

장터를 여러곳 다녀보니 파는물건은 비슷한듯합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좌측에 보이는 큰 식도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요즘 많이 쓰는 스텐으로된 칼보다는 무쇠로만든 칼이 월씬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큰 식도는 고기같은걸 짜를대 매우 편리합니다.





집사람이 간 허파 같은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오늘 점심도 순대국밥입니다.

영동시장안에 있는 순이네 식당입니다.



가격은 뭐 아래 차림표와 같습니다.



대학교 갈때까지는 순대를 안먹었는데 요즘은 자주 먹는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할때면 메밀국수 하니면 순대국밥이나 다른 국밥류를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영동시장에서 나와 김참판고택을 들러봅니다.

18세기 후반과 19세에 지어진 건물로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보전상태가 매우 양호한것 같습니다.

충북에 있는 고택중에는 유명한 곳입니다.

좌측지붕을 보면 맞배지붕 형식을 하고 있고 우측 지붕은 팔짝 지붕형태를 하고 있어 조금 독특합니다.




동쪽으로 배치 된 사랑채의 모습니다.



이 건물은 곡간채 입니다.



칼라로 찍었는데도 사진은 흑백오 나오네요.

옛날 부엌의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어릴적 외가댁의 부엌도 이곳과 비슷했습니다.




종가집이라 그런지 커다란 장독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영동에 송호리는 국민 관광지로 캠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 송호리에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강선대가 있습니다.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강선대가 있는 이곳도 풍광이 매우 좋습니다.



금강과 강선대가 어울려 멋진 풍광을 보여줍니다.





강선대에서 바라본 금강의 풍경입니다.

강건너 좌측에 수풀이 우거진 지역이 송호리 국민 관광지입니다.



강선대에 앉아 가만히 쉬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될것 같은 곳입니다.

근데 성격이 한군데 오래 못머루르는 지라 송호리 관광지로 이동합니다.



송호관광지는 주로 캠핑하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나무 그를이 많고 가격이 저렴해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런 소나무 및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니 당연히 기분이 좋겠죠..

단점은 차량진입이 안되 짐을 날라야된다는 점입니다.





송호리 강변쪽을 나오면 오래된 나무들이 강가를 따라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에 단풍이 지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을에 사진사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도 가을에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충북영동을 고속도로 지나갈때 스쳐 지나가본 곳인데 이렇게 돌아보니 볼거리가 꽤나 많은 곳입니다.

이제 영동에서 완주로 길을 제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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