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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 수목원

국내여행/서울 경기 인천

by 파란창 2015. 5.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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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고요 수목원


국내 수목원중에 가장 유명한 수목원을 꼽으라면 광릉의 국립수목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 수목원 그리고 아마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수목원이 그렇듯이 아침고요 수목원은 계절별로 화단을 꾸며 언제 방문하더라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가평으로 가는 길은 거의 악몽 수준이기 때문에 저는 최근에 개통된 경춘선을 이용했습니다.

일반 전철을 타고 가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왠만하면 ITX를 타고 가시는 편이 좋을듯합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은 주차장이 한정되어 있어 주차가 완료 되면 다른차가 나가야 다음차가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 가능하면 일찍가세요.




입구를 들어서면 넓은 수목원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입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식물원이 나옵니다.



여기부터는 식물원 안에 있는 꽃들입니다.


















식물원을 나와 밖에 있는 길을 따라서도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가다 보면 작은 냇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수목원 한쪽에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동화에나 나올법한 아주 작은 예배당입니다.





예배당 앞쪽에 있는 나무들인데 시원시원하게 하늘로 뻗어 있어 보는사람도 시원합니다.




한쪽에는 이런 넓은 잔디밭도 있습니다.




독특하게 생긴 나무도 있고요..



수목원 중간쯤에 있는 커피숍입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힘들기때문에 여기서 커피한잔 마시며 기운을 회복합니다.




백담사 계곡에 있는 돌탑들이 여기도 많이 있습니다.






수목원 제일 뒤에 가면 연못과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수목원 곳곳에 쉴 수 있는 곳이 있어 도시락을 싸가지고 와서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가는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 부터는 정말 꽃들이 화려하게 수 놓아져 있습니다.






화려한 색의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까본 커피숍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다른 식물원이 하나 나오는데 여기는 이런 꽃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원 밖으로 나오면 아담한 정원이 있습니다.













한편에는 분재형태의 나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목원을 한바퀴 돌고 나니 배가 고픕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근처에 있는 가평잣 두부집을 찾았습니다.



도토리묵 무침..



잣두부 보쌈..




그리고 비빔막국수를 먹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족끼리 쉬면서 하루를 즐기기에 참 좋은곳 같습니다.

꽃피는 춘삼원에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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