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흥도 꾸지나무 농원과 비치클럽

2013 영흥도 꾸지나무 농원과 비치 클럽

꾸지 나무는 뽕나무과의 나무 이름입니다.

충남태안에 가면 꾸지나무꼴이란 곳이 있습니다.

오늘갈 곳은 꾸지나무도 아니고 태안반도에 있는 꾸지나무꼴도아니고 영흥도에 있는 꾸지나무라는 이름의 작은 정원입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상업적인 목적으로 운영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개인의 경우 평일 10,000원 주말 20,000원 입니다.

입장료가 비싸 손님은 거의 없습니다.

손님이 없어 호젓한 데이트를 하고 싶으면 좋은곳이겠죠.

영흥면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깔끔하게 정돈되 정원과 각종 조각들과 나무와 꽃들이 있습니다.

나름 정성들여 가꾸어놓은 정원이라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들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장미의 계절인 6월이라 다양한 장미가 피어있습니다.

제일 아래쪽에는 넓은 잔디 광장도 있습니다.

꾸지나무 농원은 아담한 농원으로 크기에 비하면 입장료가 비싼건 사실입니다.

여기가 부담스럽다면 옆에 있는 비치클럽의 정원도 가볼만 합니다.

비치클럽은 숙박시설입니다.

이 비치 클럽앞에도 조그마한 정원이 있습니다.

비치클럽에 들어가면 정원을 이용하기 위해 요금은 받지 않지만 차한잔 하고 가라고 쓰여 있습니다.

가서 가볍게 커피나 차를 한잔마시고 여기 정원을 둘러보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군데 군데 쉴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잠시 거릴며 바다도 보고 쉴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