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창을 통해 보는 세상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2일 차- 아메리칸 빌리지 츄라미우 수족관에서 나하로 돌아오는 길에 아메리칸 빌리지에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나하에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차로 오시는 분들은 이곳에 무료 주차장이 많이 있으니 주차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이 곳 근처에 미군부대들이 많아 이곳에 아메리칸 빌리지가 형성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인터넷 검색에서 아메리칸 빌리지를 검색하면 아래 사진이 주로 나와서 크게 볼거리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저 사진만 봤기 때문에 저 건물이 아메리칸 빌리지 인줄 알았습니다. 저 건물 내부에도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대관람차가 있는 건물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메리칸 빌리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일본 2020. 1. 6. 10:00

2박3일 오키나와 여행 -2일차- 만좌모 오키나와 관광책자나 사진을 보면 항상 나오는 만좌모... 만좌모는 해안절벽인데 코키리 코 모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막상 만좌모에 도착하면 넓은 초원이 나오고 그 끝에 해안 절벽이 있습니다. 만좌모란 말은 만명이 앉아 있을 수 있을 만큼 넓다는 뜻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 넓은 평원이 만좌모입니다. 실제로는 넓은 평지 보다는 이 독특한 해안 절벽이 더 유명한 듯 합니다. 만좌모 멀리 보이는 저 건물은 인터콘티넨탈 만좌 리조트 입니다. 만좌모에서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위해 들른 でいご家(시골집)이라는 오키나와 소바정식집입니다. 그렇게 널리 알려진 집은 아닌거 같은데 길가에 있고 음식도 맛나보여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판매되는데 소바 정식과 돈카..

해외여행/일본 2020. 1. 5. 23:57

2박3일 오키나와 여행 -2일차- ocean eco park(해양박공원) Ocean eco park 내에 츄라미우 수족관도 있지만 꼭 봐야 할 것이 돌고래 쇼입니다. 그런데 돌고래 쇼말고도 돌고래와 함께 하는 다이버 쇼도 별도로 진행됩니다. 다이버와 돌고래가 수족관 안에서 노는 모습을 다이버 쇼는 하루에 3번 진행합니다. 다이버 쇼와는 별도로 돌고래 쇼도하는데 지금은 시간이 일러 일단은 다른곳을 둘러보고 시간에 맞추어 돌고래쇼를 보러 오기로하고 오키나와 민속촉 같은곳을 먼저 둘러 봅니다. 돌고래 쇼는 하루에 5번 진행 합니다. 이곳이 해양공원이다 보니 조경도 괘나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4월이라 조금 덥지만 그래도 걸어 다닐만합니다. 여기가 오모로 식물원이라고 하는데 오모로가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습..

해외여행/일본 2019. 12. 28. 23:56

2박3일 오키나와 여행 2일차 입니다. 오늘 일정은 차량을 랜트해서 오키나와 북쪽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제일먼저 츄라미우 수족관을 방문하고 수족관과 붙어 있는 oceon eco park와 만좌모 그리고 아메리칸 빌리지 등을 방문하고 나하로 돌아오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먼저 차를 랜트하고 바로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츄라미우 수족관으로 향합니다. 츄라미우 수족관에 도착해서 보니 츄라미우 수족관은 해양박공원(ocean eco park)의 일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츄라미우 수족관 외에도 에메랄드 비치, 열대드림센터, 오키나와 향토촌,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는 kid adventure land, 열대, 아열대 식물원도 있습니다. 여기가 kid adventure land 입니다. 별건 없죠... 아이들이 뛰어 놀..

해외여행/일본 2019. 12. 28. 23:16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1일차 - 나하 국제거리 일본에 도착해 호텔이 짐을 풀고 바로 숙소 근처에 있는 나하 국제 거리로 향합니다. 나하 국제 거리는 겐초마에역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다양한 음식점들과 기념품 가게가 즐비합니다. 이곳 기념품 가게들은 스케일도 매우 크고 판매 물품도 다양합니다. 이 인형이 오키나와 원주민을 표현한 인형입니다. 어린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 유명했던 도전자 허리케인... 그리고 건담 .... 섹시한 오키나와 아가씨... 오키나와에 유명한 steak 집입니다. 오키나와에 유명한 음식이 오키나와 소바와 스테이크라고... 유제석이 이거 먹으려다 오키나와 소바만 실컷 먹고 왔다는.... 현지에서는 꽤나 유명한 굴뚝 빵집... 방을 이렇게 만듭니다. 저렇게 둥글게 만들어 돌려가면 굽..

해외여행/일본 2019. 12. 1. 23:09

2박 3일 오키나와 여행 지난 4월에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 표가 저렴한 게 있어 그냥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도시는 나하이고 나하에 공항이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 명물인 듯합니다. 공항에서 파인애플을 판매합니다. 공항에서 나하 시내까지는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향한 곳은 겐초마에에키(현정역)입니다. 현청 역에서부터 나하의 중심인 국제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곳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오키나와는 크게 두 군데에 숙소를 정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가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하고 국제거리가 있는 나하 시내에 숙소를 정하는 분들이 많고 두 번째로는 추라미우 수족관이..

해외여행/일본 2019. 12. 1. 22:38

나고야 볼거리 -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는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멋진 곳입니다. 특히 시라카오고는 높은 산속에 자리 잡은 마을인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지붕이 스위스의 지붕처럼 뾰족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지붕의 재질도 독특해 이런양식의 집을 갓쇼즈쿠리라고 하는데 마을 전체가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혹된곳입니다. 갓쇼즈쿠리는 억새로 역어만든 지붕을 경사가 지게 해서 만든 일본 건축양식을 이야기하는데 이런 갓쇼즈쿠리 양식의 건물이 많은 곳이 시라카와고 입니다. 시라카와고는 나고야 여행지를 검색하면 나오는데 실제로는 도야마가 더 가깝습니다. 겨울에는 도야마로 가는 저가 항공편이 없고 도야마로 가는 항공편 자체가 적기 때문에 나고야로 가야 합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도야마에서 가는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일본 2019. 3. 6. 23:10

나고야 여행 - 저렴한 호텔 tiger and dragon hotel 나고야를 여행하면서 차를 렌트해서 시라카와고를 가기로 했기 때문에 시내 보다는 시외쪽에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알아봤습니다. 시라카와고를 가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나고야 북쪽에 위치한 곳을 조사했는데 나고야 북쪽의 기후시 외각에 있는 tiger and dragon 이란 호텔이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아 보이고해서 이곳을 예약했습니다. 예약하면서 약간 러브호텔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가보니 러브 호텔 맞습니다. 이 호텔이 저렴한 이유는 일반 호텔과는 달리 입실시간이 9시 이후 입니다. 러브 호텔이라 손님을 많이 받기 위해서 인거 같은데 어짜피 돌아다니다 보면 늦게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입실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곳 호텔..

해외여행/일본 2019. 3. 5.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