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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볼거리 - 시라카와고

해외여행/일본

by 파란창 2019. 3. 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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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볼거리 - 시라카와고

시라카와고는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멋진 곳입니다.

특히 시라카오고는 높은 산속에 자리 잡은 마을인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지붕이 스위스의 지붕처럼 뾰족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지붕의 재질도 독특해 이런양식의 집을 갓쇼즈쿠리라고 하는데 

마을 전체가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혹된곳입니다.

갓쇼즈쿠리는 억새로 역어만든 지붕을 경사가 지게 해서 만든 일본 건축양식을 이야기하는데 

이런 갓쇼즈쿠리 양식의 건물이 많은 곳이 시라카와고 입니다.

시라카와고는 나고야 여행지를 검색하면 나오는데 실제로는 도야마가 더 가깝습니다.

겨울에는 도야마로 가는 저가 항공편이 없고 도야마로 가는 항공편 자체가 적기 때문에 나고야로 가야 합니다.

겨울이 아니라면 도야마에서 가는게 좋습니다.

이 시라카와고 지역이 꽤나 높은 산지 입니다.

강원도보다 평균적으로 더 높은 듯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이곳에서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나가노가 나옵니다.

나고야에서 출발할때는 날씨가 좋아서 별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로 가다 보니 1시간정도 지나면서 부터는 온통 하얀색으로 바뀌더니 점점 눈도 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본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많큼 제설작을을 잘 안해 약간은 위험하다고 느끼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역시 산간지방은 기상조건이 평지랑은 많이 다르네요.

하야간 이날 시라카와고 톨게이트를 빠져 나올때 함박눈이 와서 고생하면서 도착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물어 봤더니 터널쪽으로 가라고 해서 터널로 갔는데 터널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왼쪽으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주차요금을 1000엔씩이나 받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마을로 흔들다리를 건너 가야합니다.

 

이곳이 조금 특이한 곳이라 이곳만의 특산품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사진은 눈이오고 날씨가 깨어야 이쁘게 나오는데 눈이 많이 오고 있어서 사진이 그리 이쁘게 나오지는 않네요.

눈이 많이 오고 건물들도 이뻐서 동화마을이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는데 이날은 눈이 너무 많이와 전망대에 갈 수는 없었습니다.

시간이 충분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1박하시면서 야경을 찍으시면 정말 동화같은 마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와서 자칫하면 고립될 우려가 있어 이곳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왔습니다.

겨울에 이곳에 눈이 많이와 가끔은 고립이 된다고 합니다.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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