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th camping story 다시 찾은 인천 신도 (2012.06.02-03)
이번에 방문할 곳은 신도 입니다.
신도는 영종도 바로 앞에 있는 섬으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로 10분정도 가면 갈 수 있는 섬입니다.
신로를 가지 전에 송도신도시에서 친구들을 만나 같이가기로하고 송도 신도시로 이동합니다.
송도신도시 건물들이 독특해서 다른 나라에 온듯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사실 신도는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번에 시도 수기해수욕장에 캠핑도 했었습니다.
수기해수용장 캠핑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blog.paran.com/bluewindow1/45975474
이번에 신도를 가는 계기는 친구중에 한명에 오랜동안 외국생활을 했는데 이번에 귀국했습니다.
이 친구 부모님이 신도에 사시는데 신도에 새로이 팬션을 지었답니다.
팬션을 직접운영할건 아니지만 아직 정식오픈전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친구들이 모여 하루밤 즐겁게 지내기 위해 모임을 같기로 했습니다.
팬션이름이 큐브팬션으로 무지 독특하게 생겨서 건너면 삼목선착장에서도 눈에 띕니다.
퍼즐 맞추기하는 큐브의 모양을 본따 왔습니다.
아래층은 그냥 비어있고 윗층에만 객실이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마무리 안되어서 객실안은 보여드리지 못하고 객실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일단 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신도, 시도, 모도등을 둘러 봅니다.
신도,시도, 모도에는 드라마 촬영장이 많이 있습니다.
시도 수기해수욕장에는 아주 많지는 않고 적당한수의 캠퍼들이 와서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바라를 바라보고 즐깁니다.
수기 해수욕장에서 나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수기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염전에서 천일염을 구입합니다.
이곳소금은 약간 단맛이 나고 꽤 괜찬은 소금입니다.
위에 링크한 글에도 염전소개가 있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세요
시도에서 나와 제일끝에 위치한 모도를 방문합니다.
모도 끝이 배미꾸미 해변입니다.
사람도 그리 많이 다니지 않아 조용히 쉬는걸 좋아하신다면 괜찬은 장소같습니다.
단 화장실과 개수대가 없어 야생캠핑이 아니면 캠핑은 불가능합니다.
모도에서 다시 신도로 돌아와 신도에 있는 구봉산에 올라봅니다.
구봉산을 오르다 보면 정상근처에 구봉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이 구봉정에 올라보면 영종 인천공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가지 사이로 큐브팬션도 보입니다.
팬션에 돌아와 우리 잠잘 자리를 셋팅합니다.
그리고 팬션옆에 친구부모님집 2층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저녁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일어 났는데 인천에서 가까우니 시간적 여유가 많습니다.
천천히 철수 준비를 하고 신도선착장에 다시 배를타고 나오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신도는 가까이 있어서 접근하기도 쉽고 쉴거리도 많은 곳이여서 언제라고 다시 가고싶은 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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