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볼거리 - 유달산

목포 볼거리 - 유달산

목포하면 젤먼저 떠오르는것이 저한테는 유달산입니다.

아마도 어릴적 들었던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때문인것 같습니다.

유달산은 목포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유달산은 그리 높은산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바위들이 있어 경치가 매우 좋은 산입니다.

오늘 코스는 저기 빨간 라인은 타고 일등바위까지 간 다음 우측으로 돌아 14번으로 표시된 이등바위까지 이동한다음

15번으로 표시된 조각공원까지 이동코스로 잡았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유달산을 알차게 보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유달산 주차장에보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사람얼굴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얼굴 바위입니다.

그리고 이봉우리가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노적으로 위장했다는 노적봉입니다.

노적봉 때문인지 이순신장군 동상도 중앙에 딱 놓여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 뒤에 좌측상단 잇는 정자가 대학루 입니다.

대학루 옆에 천자총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저바다까지는 포탄이 안날라가겠죠???

조금더 올라가면 목포의 눈물 시비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만 올라와도 목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유달산에는 중간중간 쉴수 있는 정자가 많이 있어 쉬어가기 편합니다.

여기가 달선각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멀리 보이니 아래서는 안보이던 경치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유선각입니다.

유선각을 지나니 날카로운 바위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기가 마당바위라고 불리우는 곳이면 저 정자가 관문각입니다.

길게 서있는 입석바위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큽니다.

이 바위가 일등바위입니다.

바위 한편에 사천왕중 하나인것같은 조각이 세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일등 바위에서 우측으로 돌아서면 목포의 새로운 모습이 눈에 들어오며 저 아래 있는 정자가 소요정입니다.

나막신 모양을 닮은 나막신바위입니다.

이 바위가 이등바위 입니다.

뒤돌아보니 멀리 일등바위와 소요정이 보입니다.

 

반대쪽 산기슭에 도달하니 멀리 목포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오니 조각공원이 나옵니다.

흥미롭고도 재미 있는 조각들이 많이 있습니다.

등산을 시작해서 조각공원까지 돌아보는데 2~3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가볍게 등산하기는 좋은 코스 인것 같습니다.

목포에 가신다면 유달산도 한번 둘러보세요.